My 하와이의 100번째 손님, 칩 앤 쿠키의 월리 아저씨!!

My 하와이의 100번째 손님, 칩 앤 쿠키의 월리 아저씨!!

My 하와이 팀은 100번째 글을 쓰게 되면서 100번째는 뭔가 의미있고 색다른 주제를 다루고 싶었다. 하와이 무비자에 관한 글이나, 하와이에서 한인사회를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인물에 관한 글도 생각해 봤지만, 항상 환한 웃음으로 행복 엔돌핀을 마구 선사하는 Chip and Cookie의 월리 아저씨가 My 하와이 100번째 손님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우리는 판단을 내렸다. 경기가 침체되고 유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마구 상승하는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다라는 신조로 항상 즐겁게 살아가는 월리아저씨를 보며 My하와이 독자들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을 무한정 베풀수 있는 밝은 독자가 되길 바란다. --------------------------My 하와이 에디터 일동

 

달콤한 쿠키로 우리 이웃에게 훈훈한 알로하를 전하는 월리 아저씨는 하와이의 로하스, 카일루아 지역에서 칩앤쿠키 운영하고 계신다. 어릴적 이모가 구워주던 맛있는 쿠키를 항상 먹고 자랐던 월리 아저씨는 이모의 영향으로 직접 수제쿠키를 만들기 시작하여 그 인기에 가세해 칩앤쿠키라는 이름으로 쿠키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매일 구워내는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쿠키의 맛도 맛이지만, 언제나 에너지가 넘쳐나는 월리아저씨의 재치와 재미있는 입담은 월리 아저씨의 칩앤쿠키를 항상 방문하고 싶게끔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My하와이 100번째 손님 월리 아저씨와의
달콤행복 전격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 월리 아저씨의 추억담

월리 아저씨: 하이~먼저 My하와이의 100번째 주제로 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요 (큰 웃음을 짓는 아저씨). 나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뭐든 물어보라구

My 하와이 에디터: 고마워요. 월리 아저씨는 쿠키 아저씨로서 미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하지만, 예전에는 뮤직에 관한 사업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월리 아저씨: 70년대에 뉴욕과 캘리 포니아에서 가수들의 매니저와 에이전트를 하고 있었어. 그래서 마이클 잭슨과도 여러번 만났었지.

  • 월리 아저씨의 쿠키사랑

My 하와이 에디터:와~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일을 접고 쿠키를 만들게 된 계기가 뭐죠?

월리 아저씨: 내가 12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어. 그래서 친척집에서 살았는데 거기서 나의 이모, 델라가 항상 쿠키를 구워주셨지. 그 중에서도 초코칩 쿠키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 맛때문에 가게에서 쿠키를 사먹은 적이 한번도 없다니까..어른이 되고나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지. 언젠가 하루는 여성고객 한분이 쿠키를 구워왔더라구..근데 그 맛이 말이야...우리 이모가 만들어주던 초콜릿 쿠키와 똑같더라구..그걸 먹는 순간 어린시절의 향수와 그리움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어. 그 맛에 감동해서 나중에 레시피를 받았지. 그것은 네슬러(코코아) 캔 뒤에 적혀있던 레시피였어. 그렇게 리시피를 받고 나서 쿠키를 굽기 시작했는데....

Chip and Cookie at Royal Hawaiian Center opening in September


위치:와이키키 내 로얄 하와이안 센터 C빌딩 2층 (쥬시 꾸띄르 뒷편)
로얄 하와이안 센터 공식 웹사이트 보기

 

회의가 있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직원들이나 거래처 사람들에게 나눠줬지..그런데 말이야...쿠키를 구워가면 일도 잘 풀리고 회의도 진척이 잘되더라구. 나중에는 엔터테인먼트사와 할리우드 내에서 내 쿠키가 유명해져서 조니 카슨(미국의 유명 토크쇼 호스트)이 토크쇼에서 월리의 쿠키가 먹고 싶다고 했다니깐..^^

My 하와이 에디터: 와~할리우드 사람들까지 월리아저씨의 쿠키를 좋아했다니..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렇다면 본토에서 하와이로 오게 된 이유가 뭐죠?

월리 아저씨: 예전에 군대에 있었을때 하와이에 3번정도 살았던 적이 있어. 그때부터 나중에는 하와이에 다시 돌아와서 살거라고 항상 생각했거든..

  • 월리 아저씨의 행복 쿠키점

My 하와이 에디터: 참, 올해 9월에 월리 아저씨의 맛있는 쿠키를 와이키키에서도 만나 볼수 있다고 하던데요. 사실, 월리 아저씨 쿠키가 타운에서 떨어진 카일루아에 있어서 좀 아쉬웠었어요.

월리 아저씨: 그렇구나..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9월에 오픈할 예정인데 아직 구체적인 오픈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찌만 아마 13일 전후로 할거 같어..2호점 준비때문에 바쁘기는 하지만 아주 설레여.

  • 행복을 파는 월리 아저씨

My 하와이 에디터: 월리 아저씨의 쿠키 뿐만 아니라 책읽는 아저씨로도 유명한데요. 텔레비젼이나 라디오에서 어린이 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거나, 가게에서 굳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만드는 이유가 뭐죠?

월리 아저씨: 한국은 문맹률이 거의 없지만, 미국은 사실 2300만명이 넘는 어른들이 글을 읽을 줄 몰라. 성인이 되고 나서 글을 배우기에는 너무 늦어. 그래서 나는 문맹을 막으려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지. 나는 문맹퇴치를 위해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부모가 되는 사람에게 자식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라고 권하고 있지.

  • 월리 아저씨의 행복관

My 하와이 에디터: 와~월리 아저씨는 단순히 쿠키만 파는 아저씨가 아니라 진정한 사회운동가네요. (웃음) My 하와이의 100번째 손님으로써 월리씨의 행복비결을 저희와 함께 나눌수 있을까요?

월리 아저씨: 나는 인생에 대해서 행복보다는 마음에서 진정 우러나오는 기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표면적인 물질이 가져다주는 행복이 아니라, 마음에서 느끼는 기쁨말이야. 아침에 일어나서 새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그 기쁨. 단지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참 기뻐. 예를 들면, 하와이에 살고 있어서 나는 기쁘다고 항상 외치지. 그리고 항상 이 순간을 기뻐하지. 나에겐 내일이란 없어. 나는 오늘, 지금 이순간만 생각하고 이순간에 대해 기뻐하지. 지금 이순간 나에게 있어서 지금 나와 이야기 하고 있는 네가 내 인생의 제일 기쁨이고 소중한 사람이야. 그리고 네가 돌아가서 이 글을 쓸 때에도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너의 기쁨이 될꺼구.

My 하와이 에디터: 과연...한순간 한순간을 열심히 살고 지금 함께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이를 통해서 기쁨을 느끼는군요. 역시 월리 아저씨는 단순한 쿠키 아저씨가 아니네요.

월리 아저씨: 쿠키는 나에게 있어 사랑이나 중요한 메세지를 전하는 하나의 수단이야. 쿠키로만 유명세를 타는 건 내가 원하는 전부가 아니야. 나는 지금까지 이세상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기 위해서 쿠키를 구워왔어. 내가 쿠키로 유명해진다고 해도 나에겐 의미가 없단다. 나는 모든사람의 인생에 기쁨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그걸로 만족해.

My 하와이 에디터: 월리 아저씨..아저씨와 이야기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고 행복이 넘쳐나는것 같아요. 주어진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께요. 아저씨의 행복엔돌핀이 막 느껴져요.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오늘 뿐만 아니라 다음에도 월리 아저씨에 대한 좋은 이야기 많이 싣을께요. 그리고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2호점이 오픈하면 자주 들리도록 할께요~~맛있는 쿠키도 먹구요^^

 

UPDATE: 2008/11/25
Address2201 Kalakaua Ave., Honolulu, HI 96815 (C빌딩 2층)
Phone808-261-1811(카일루아 점)
Web Pagehttp://www.chipandcook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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