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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 뉴스 기사에 의하면

<이미지 출처 : 아시아 경제 뉴스 http://www.asiae.co.kr/news>

아시아나 항공은 2011년 12월 8일부터 주 2회 인천과 하와이를 잇는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순차적 증편을 통해 내년 여름부터 주 7회 목표로 운항을 시작 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최근 전세기 투입과정에서 대한항공과 충돌을 빚은 하와이 노선을 올 연말부터 정기화 하기로 했으며 또한 성수기 수요가 예상되는 내년 여름부터는 증편을 통해 매일 하와이행 비행기를 띄운다는 목표를 가지고 인천과 하와이를 잇는 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12월 8일부터 인천과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 전세편(부정기선)을 정기 노선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정기 노선 투입기종과 일정은 각각 A 330, 주 2회(목, 일요일)로 전세편과 동일하다고 하는데요,

인천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오전 9시 30분 하와이에 도착하고 하와이에서 오전 11시에 떠나 다음날 오후 5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추가 증편을 통하여 여름 성수기인 내년 7월부터는 주 7회씩 매일 운항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과 하와이 정기 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1998년 1월 이후 약 14년 만이며 아시아나 항공은 1993년 7월부터 1998년 1월까지 하와이 정기노선을 운항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다고 하네요.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하와이 노선의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며 3~4개월 간 전세기를 띄운 후 순차적으로 증편, 매일 운항하는 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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