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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시간으로 2011년 9월 18일(일) 아시아나 항공이 하와이 오아후 섬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 첫 취항 하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2011년 9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인천과 하와이를 잇는 주 2회 (목, 일요일) 26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순차적 증편을 통해 내년 여름부터 주 7회 목표로 운항을 시작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하와이를 방문하고자 했던 많은 관광객들은 물론 하와이 현지 관광업체, 그리고 하와이 한인들에게 아시아나 항공의 하와이 취항 소식은 더할나위 없는 희소식이었는데요.

이제 아시아나 항공이 하와이 정규 노선을 발표함으로 인해 한국인들의 하와이 여행이 더욱 간편해지고 가까워질 것이 예상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추가 증편을 통하여 여름 성수기인 내년 7월부터는 주 7회씩 매일 운항한다고 합니다.

인천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오전 9시 30분 하와이에 도착하고 하와이에서 오전 11시에 떠나 다음날 오후 5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과 하와이 정기 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1998년 1월 이후 약 14년 만이며 아시아나 항공은 1993년 7월부터 1998년 1월까지 하와이 정기노선을 운항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다고 하네요.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하와이 노선의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며 3~4개월 간 전세기를 띄운 후 순차적으로 증편, 매일 운항하는 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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