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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힐로방향)의 하마쿠아 코스트에 위치한 와이피오 벨리는 코할라 산맥의 7개 벨리 중 가장 큰 벨리로 잘 알려져 있다. 약 10킬로미터 길이의 이 벨리는 검은모래의 비치가 깔려 있어 더욱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비치에 가기 위해서는 하이킹을 하거나 트럭이나 SUV차량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는데 길이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하와이안 어로 와이피오는 구부러진 강물(Curved Water)인데 이 벨리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나가기 때문이란다.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캡틴 쿡이 빅아일랜드를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4000에서 10,000정도의 사람들이 토양이 비옥한 와이피오 벨리 근처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한다. 또한, 1800년대에는 하와이로 이민 온 중국사람들이 이곳에서 정착하여 살았으며, 그 당시에만 해도 호텔, 레스토랑, 학교, 교회, 심지어 교도소까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1946년 빅아일랜드를 휩쓴 쓰나미로 인해 한때 번창했던 와이피오 지역이 말끔히 씻겨 내려가 이제는 마을의 흔적조차 찾아 볼 수가 없다. 현재는 약 50명의 사람들만 이곳에서 타로 농사나 고기를 잡으며 살고 있다. 930=zpreC(930,48);if(thin){z930=0};z160=zpreC(160,600);z336=zpreC(336,280);z728=zpreC(728,90);z155=zpreC(336,155);zItw=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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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피오 벨리는 힐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코스로, 단순히 전망을 즐기기 보다는 벨리 근처에서 말을 타며 그 주변을 구경하거나 시간을 내어 하이킹을 한다면 와이피오 벨리의 숨겨진 매력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가끔씩 야생말도 만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은 와이피오 벨리 비치에서 서핑이나 부기보트를 즐기기도 한다. 와이피오 벨리 전망대에서 차를 타고 1분정도 내려가면 갤러리가 나오는데, 와이피오에 관한 하와이 공예품이나 사진, 그림등을 구경할 수 있다. 힐로 공항에서는 약 1시간 30분, 코나 공항에서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 930=zpreC(930,48);if(thin){z930=0};z160=zpreC(160,600);z336=zpreC(336,280);z728=zpreC(728,90);z155=zpreC(336,155);zItw=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