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향기가 있는 폴리네시안 스타일 어패럴 전문점, 노아노아(NoaNoa)

Update：2009년 03월 12일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이국적인 노아노아 어패럴, 하와이에서 만나자

남태평양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어패럴, 노아노아. 한국사람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이국적인 환태평양의 문화를 좋아하는 일본인과 미본토 사람들에게 노아노아는 꼭 한벌쯤은 소장하고 싶은 고급스런 리조트룩이다.뉴욕에서 미술을 전공한 디자이너 죠는 파리에서 디자인 학교를 졸업한 친구로부터 옷 만들기를 배우고, 그 후부터는 자신의 옷을 직접 만들어 입었다고 한다. 눈부신 남태평양 아름다움에 매료된 죠는 피지, 괌, 싸이판 등에 거주하며 각 국가들의 전통과 문화를 습득하며, 자신만의 패션세계를 확립해갔다.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으로 간 그녀는 전통염색을 배우게 되고 스스로 천에 염색을 하고 남태평양 스타일의 옷을 만들게 된다. 이리하여 노아노아라는 남태평양 스타일의 어패럴 샵을 경영하게 되고 지난 2월에 와이키키 비치 워크에 노아노아 5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노아노아는 타히티어로 향기로운 향기라는 뜻으로, 남태평의 향기가 나는 가게로 만들고 싶다는 그녀의 염원이 그대로 담겨있다. 노아노아의 옷은 여느 알로하 셔츠나 무무와는 사뭇다른, 노아노아만의 강렬한 색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 그래서 훌라를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나 하와이 사람들은 훌라대회가 열릴 때면 꼭 노아노아에서 훌라복을 맞추어 입는다거나, 결혼식이나 특별한 날이 있을때 노아노아 옷을 즐겨 입는다. 특히, 노아노아의 옷은 천연소재로 만든 마, 면, 견, 레이온을 사용하고 있어 세탁.건조에도 옷이 줄어들거나 색이 변질되지 않는다. 또, 노아노아 옷에는 조개나 코코넛을 이용한 버튼이나 장식이 더해져 더욱 특색있다.

하와이에서 만나는 또다른 알로하,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어패럴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나 줄리아 로버츠도 노아노아의 팬이라고! 뿐만 아니라, 저명한 하와이안 뮤지션이나 하와이에서 가장 권위있는 훌라대회, 메리모나크에서도 쿠무훌라(훌라 선생님)의 유니폼으로 인기가 높다. 노 아노아에서 가장 인기많은 아이템인 새시 스커트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 기능도 다양하다. 롱 드레스나 쇼트 드레스로 입을 수 있지만, 캐쥬얼한 룩이나 섹시한 룩, 또는 엘레강스 룩까지 그 모양만 20가지가 족히 넘는다. 심플한 로 터스는 중년 여성에게 어울리는 단아한 드레스로 소재는 마, 레이온이 있다. 쇼트와 롱 두가지 길이의 루나는 상쾌한 리조트 룩으로 캐쥬얼하게 입기 좋다.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무늬가 멋진 노아노아의 맨즈셔츠는 식상한 알로하 셔츠와는 격이다른 중후함이 있다.

*오아후 섬 내 노아노아 매장보기

노아노아 워드센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