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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발레리 조셉과 함께한 1:1맞춤 쇼핑서비스


Life is Short. Buy Cute Clothes Valerie Joseph
디자이너 발레리가 제안하는 1:1 맞춤식 쇼핑 서비스

마우이 섬 여행을 앞두고 바캉스에 알맞은 옷을 찾아 뒤졌건만…학교를 졸업하고 일만 하다보니,,,바캉스에 어울리는 그럴싸한 옷이 없다..음..무얼 입고 간단말인가??? 일을 시작하고 불어나는 이 살들 때문에 몸매가 드러나는 진 같은건 싫구…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찾고 싶은데…나한테 어울리는 바캉스용 옷은 없을까???

아~불언듯 저 멀리 기억속에 떠오르는 단어 하나,,,발레리 조셉. 친구가 한동안 일을 했었던 곳이라 몇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물론, 옷을 구매한 적은 없었지만,,,,기억컨데,,발레리 조셉은 서비스의 일환으로 1:1맞춤 쇼핑서비스를 해준다고 들은 것 같다. 럭셔리한 고급 부띠끄에서 소수 상대로 맞춤 쇼핑 서비스를 해 준다고는 들은 적은 있지만, 발레리 죠셉에서도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다니,,에라,, 모르겠다!! 나도 한번 해봐야지~럭셔리 사모님만 그런거 하라는 법이 있나?? 이세상은 평등하다고요~

더운날씨를 위해 만들어진 색조화장품
Body & Soul을 사용. 구매도 가능

우선, 발레리 조셉과의 약속을 정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믿었다…발레리 조셉이라면 바캉스 리조트 룩에 어울릴 만한 화사하고 한들한들한 그 무언가가 있으리라..하고 말이다..그리고 그녀도 말했다…인생은 짧으니 예쁜옷을 많이 입으라고… 나: Hello, Do you guys still do the personal shopper service? I am going to Maui this weekend, so I need something to wear that is cool for summer and looks nice for resorts. 발레리:Yes, we do. We also do make up for free (물론이죠, 메이크업도 무료로 해드려요)

오늘은 발레리 조셉과의 1:1 맞춤 쇼핑서비스를 예약한 날!! 화장기 없는 초췌한 얼굴로 매장안을 들어서는 순간 발레리 조셉과 스텝들은 반갑게 나를 맞이해주었다. 핑크나 노랑색과 같은 화사한 색깔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지만, 브라운이나 블랙앤 화이트가 실용적이라 더 많이 구매한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마우이섬 여행을 위한 옷이라 화사한 색의 무늬가 많이 들어간 화려한 옷을 입고 싶다

발레리 조셉이 미리 준비한 의상은 모두 8가지!! 나의 체형과 취향을 반영한 후 그녀가 선택한 옷들이다. 평소에는 무늬가 많이 들어간 옷을 입지는 않지만, 바캉스 기분을 내는데는 화려한 옷만큼 좋은게 없다는 그녀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 (사진좌: 아리따운 디자이너 발레리 조셉)

저마다 다른 자태를 뽐내는 원피스에 악세사리까지 맞쳐줘 완벽한 바캉스룩이 탄생했다!! 아기자기한 슬리퍼를 신고 바닷가 모래위를 사뿐사뿐 걸을때나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게 흔들어대는 클럽에서도 OK

때마침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Body & Soul의 창립자인 E Jay 씨가 방문, 자신이 직접 계발한 화장품 Body & Soul로 메이크업을 해주셨다. 이 화장품의 특징은 무엇보다 하와이 날씨를 고려했다는 것. 그래서 번들거림이 적고 잘 지워지지 않아 땀이 나도 화장을 따로 고칠 필요가 없단다. 평소에 조금만 더워도 코부터 땀이 송송맺혔었다. 그래서 코부분에는 화장이 다 지워져 멀겋게 코만 드러내고 다녔는데… (화장하는 동안 코에 땀이 맺혀도 화장이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눈이 작고 볼살이 많은 편이라 스모키 화장을 하고 싶다고 살짝 귀뜸을 해드렸더니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으면서 여성미 물씬 풍기는 화장법을 보여주셨다. 평소에 3분이면 끝냈던 화장을 15분간 하려니까 좀이 쑤시긴 했지만 화장을 마치고 거울을 보는 순간~좀 조아라했지^^ 솔직히 말하자면,,세계각국에서 온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전문 아티스트가 해주는 화장을 몇 번 받아본적이 있었지만(운좋게도 일때문에) 너무나 전형적인 동양인인 나에게는 그 아무리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도 내가 만족하는 화장을 보여준 사람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E Jay가 보여준 화장은 그야말로 변신 대 성공~그날따라 화장 지우는게 얼마나 아깝던지…ㅜ.ㅜ 평소에 입지 않는 스타일이였지만 긴치마가 대세라는 디자이너의 말에 솔깃, 큰맘먹고 실키한 롱드레스를 골라잡았다. 오늘아니면 내가 언제 이런 스타일을 입겠냐며 내자신을 다독거리며 말이다. 물론, 1:1 맞춤식 쇼핑이라 구입하지 않을 경우 디자이너에게 굉장히 미안하겠지만, 맘먹고 구매를 계획한 경우라면 1:1 맞춤식 쇼핑을 강추~또한, 기다리는 동안 입가심을 할 수 있는 달달한 브라우니와 달콤한 샴페인이 마련되어 있는가 하면 메이크업까지 무료로 제공되니 이런 서비스가 또 어디있겠는가~

눈썰미 있는 디자이너의 세련된 감각으로 발레리 죠셉에서 나는 오늘 즐거운 일탈을 경험했다. 나도 몰랐던 나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했고 1:1쇼핑 서비를 통해 마치 공주가 된 듯 쇼핑에 한껏 물이 올랐다고 해야할까?! 가격또한 50-100불 사이로 적당한 가격에 최신 트렌드를 한번에 읽을 수 있어 멋쟁이들이라면 한번은 꼭 들려보자. 세상의 여자들이여~ 인생은 짧기 때문에 우리는 예쁜옷을 많이 입어야 할 권리가 있다!!

여기서 잠깐,,,
발레리 조셉은 하와이 출신의 디자이너로써 유행에 한발 앞선 트렌디한 제품으로 20-3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1호점 맥컬리 센터 오픈 이후, 그 인기에 가세해 2호점 워드 센터를 열었다. 매년 그녀의 이름으로 패션쇼를 개최하며 하와이와 일본 잡지에서 그녀의 작품을 많이 볼 수 있다. **맥컬리점과 워드점이 문을 닫고 2008년 8월 알라모아나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합니다**

카테고리: 패션 정보, 하와이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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