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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을 들여 시공한 와이키키 메리어트 호텔의 게스트룸이 드디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약 28억이 들어간 오션프론트의 케알로힐라니(Kealohilani) 타워 605개의 게스트룸은 비치 하우스를 테마로 하여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신선한 하와이의 느낌과 외관을 갖추게 되었다. 타워 내로 들어서자마자 엘리베이터는 물론, 복도와 건물 곳곳에서이국적인 하와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라며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스파 총 책임자 크리스 타툼(Chris Tatum)은 기쁜 소감을 밝혔다. 리노베이션이 끝난 605개의 게스트룸에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은 물론, 휴대용 음향 지원 전자제품 연결할 수 있는 원격잭팩, 37인치 LG평면 텔레비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책상과 의자 등 카알로힐라니 타워에 머무르는 게스트에게 최고의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스파는 3년 연속 미국환경 보호국으로부터 에너지 스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여행 전문 매거진, 트레블로시티의 IgoUgo.com 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10개 호텔(10 hotels where every day is earth day) 리스트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