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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립대 학생들과 떠나는 하와이 여행 3탄, 라니아케아 비치


UH Korean Student Association Field Trip Vol.3 Laniakea Beach

하와이 하면 푸른 바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넓게 뻗은 백사장에서 선탠도 즐기고 수영도 하고, 바다 생물도 볼 수 있는 스놀클링까지 하와이 해변이야말로 휴식하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하는데요.

특히 하와이 바다는 적절한 수온을 항상 유지하고 있어 바다에서 사는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와이에 와서 꼭 보고 가야 할 것 이 있다면 바로 바다 거북이인데요. 하와이 여느 해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동물은 아니고 특정 해변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행운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만나보기 위해 하와이 주립대 학생회에서 하와이 오아후섬 북쪽 노스쇼어에 위치한 라니아케아 비치를 찾아갔습니다.

지난편에서 학생회들이 찾아갔던 무한도전 하와이특집편에 방영된 새우트럭 기억하시나요?

새우트럭 밀집지역인 할레이바 지역에서 라니아케아 비치까지는 약 2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하루에 모두 돌아 볼 수 있는 코스로 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점심에는 새우트럭에서 식사를 그리고 라니아케아 비치에서 거북이 감상을!

A: 할레이바 새우트럭 밀집지역, B: 라니아케아 비치

노스쇼어를 가로질러 해안선도로를 타고 가면 많은 유명한 맛집도 종종 나타나는데요. 가는 길목에 디저트로 먹을겸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에 들러도 될 것 같아요.

그이름도 유명한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를 먹기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

라니아케아 비치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붐비는 모래사장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거북이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점입니다.

거북이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 되어 있어 선으로 구분해놓은 부분 안으로 들어 가면 절대 안되니 주의하세요!

환경을 보전하려는 노력이 인상적인데요. 동물 보호 단체의 거북이 사육사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거북아 거북아, 이름이 뭐예요?

해변가에 있는 거북이들을 잘 살펴보면 각자의 이름이 있는데요. 우리눈에는 다똑같이 생겼는데 사육사들은 거북이의 모습을 보고 이름을 분별 하나 봅니다. 

각자 이름을 가진 거북이들이 출몰할때 마다 표지판에는 이름을 항상 붙여 놓고 누가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영상이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하와이 노스쇼어의 라니아케아 비치와 거북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동영상을 감상해 보실까요?

하와이 주립대 한인 학생회- Laniakea beach  (라니아케아 비치)

날씨가 좋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잠시후 갑자기 폭우가 내려 다시 차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거북이를 봤으니 아주 많이 아쉽지는 않았어요.

젊음으로 똘똘 뭉친 하와이 주립대 학생회와 함께한 라니아케아 비치!  마이하와이가 꼭 가봐야할 하와이 명소로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Laniakea beach  (라니아케아 비치)
주소: 61-676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웹사이트:
http://www.northshore.com/hawaii/beach-lani.asp
* 알라모아나에서 출발시 : H1 고속도로 와이파후 방향으로 가다가 H2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노스쇼어 방향 할레이바 지역 해안선으로 타고 갑니다. 약 50분정도 소요됩니다.

카테고리: 관광명소, 오아후 관광, 특별연재, 하와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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