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에서 렌트카 빌리기 -3탄

전회에서는 하와이 렌트카 예약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은 렌트카 계약, 렌트하기, 반환에 대해 알아보겠다. 예약 확인서를 가지고 자신이 예약한 렌트카 회사 또는 영업소에 간다.

@하와이 현지 렌트카 빌리기

한국에서 렌트카 예약을 먼저 한 경우에는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직접 차를 빌리러 가면된다. 예약 확인서와 한국 운전면허증, 국제 면허증, 신용카드를 반드시 가지고 간다.

-하와이 공항에서 차를 빌리는 경우

공항의 도착 로비로 나와 공항내를 순회하고 있는 무료 셔틀버스를(회사명이 적혀있음)타고 영업소를 향한다.

-공항 이외의 영업소에서 빌리는 경우

렌 트카 회사에 따라서는 와이키키 주요 호텔을 순회하는 셔틀 서비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체재 장소까지 마중나와 주는 회사도 있다. 예약시에는 픽업 희망을 위해 확인 전화를 미리 하는 것이 좋다. 셔틀이나 픽업 서비스가 없는 회사의 경우에는 예정 시간 전에 직접 영업소까지 가면 된다. 영업소의 주소는 예약 확인서에 기재되어 있다.

@렌트카 장소에 도착시

렌트카 회사에 도착을 하면 우선 계약을 하게된다. 예약을 미리 한 경우에는 예약을 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예약 확인서, 본인의 운전 면허증, 국제 면허증, 신용카드를 함께 제출한다 (추가 운전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 사람의 운전 면허증, 국제 면허증, 신용카드도 제출해야 함). 반 환일이나 차의 종류 등 예약내용과 계약서 기재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또 보험이나 주유비 선불 등 각종 옵션 계약도 이때에 행해지므로 계약서의 모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난 뒤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세, 지방세, 렌트카 이용세, 공항시설 이용세(공항에서 빌린 경우), 차량 등록금 등이청구되므로 예약시 나왔던 가격보다 최종가격은 높다는 점을 알아두자. 서명 후에는 계약을 정정하거나 취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계약서 내용을 조밀하게 따지고 읽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험의 종류에 대해

하 와이에서 차를 렌트하면 무조건적으로 보험을 들게 되어있다. 자동차 손해배상보험(LP)에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렌트요금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단, 최저조건만 보장되기 때문에 의무보험 이상을 보장하는 추가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의 종류에 대해

1. 의무보험 : 손해배상액을 경감하는 보험(발생한 사고의 상대 대상)

*자동차 손해배상 보험-> LP (Liability Protection)

운전중의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의 배상 책임 금액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사고에 의해 다친 상대방을 위한 치료비, 손상된 건물이나 차 수리비 등의 일부를 보상해준다.

2. 임시보험: 자신의 받은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 하루씩 요금에 환산된다.

*차량 손해 보상 제도->LDW (Loss Damage Waiver)

도 난, 분실, 파손 등에 의해서 렌탈한 차가 손해를 받았을 경우에는 그 손해액수의 지불을 면제하는 제도(엄밀하게 말해서 보험은 아님). 요금은 차종등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는 임시 보험의 범위내에서지만 렌트카 회사에 의해 자동적으로 가입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탑승자 상해보험과 휴대폰 보험->PAI (Personal Accident Insurance) & PEC (Personal Effects Coverage)

PAI 는 계약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사고로 부상했을 경우에 의료비가 지불되는 보험을 말한다. PEC는 계약자와 동승자가 렌트카 이용중에 휴대한 차내의 소지품(현금 불포함)이 도난이나 파손의 피해를 당한 경우에 보상을 해 주는 보험.

*추가 자동차 손해배상 보험 -> LIS (Liability Insurance Supplement)

렌트요금에 포함되며 LP(자동차 손해배상 보험)에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보상 한도액을 한층 더 올린다.

*대무 보험자 상해보험->UMP (Uninsurance Motorist Prot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