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고의 훌라 경연대회,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곧 개최

Update：2009년 04월 06일

The 46th Marrie Monarch Festival is Coming Soon

가장 권위있는 훌라 경연대회,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Marrie Monarch Festival)이 올해 4월 12일(일)부터 4월 18일(토) 일주일간 빅아일랜드 힐로의 아푹 피넨 시빅 오디토리움 (the Afook Chinen Civic Auditorium)에서 펼쳐진다. 수요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에디 카나카올레 테니스 경기장(Edith Kanakaole Tennis Stadium)에서 무료 전시회가, 목요일에는 만 18세부터 25세까지의 여성이 겨루는 솔로 미스 알로하 훌라 경연이, 마지막으로 고전과 현대 훌라대회가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빅 메리 모나치 로얄 퍼레이드는 토요일 아침 10시 30분부터 힐로 다운타운에서 열리며 훌라 경연대회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사진제공: Hawaii Tribune-Herald

-훌라를 부흥시킨 칼라카우아 왕

메리 모나크는 19세기 하와이 국왕으로 재위한 칼라카우아 왕의 닉네임으로 밝은 군주를 의미한다. 시끌벅적하고 재미난 일을 좋아했던 칼라카우아 왕은 그 당시 크리스트교의 선교사에 의해 억제되고 있던 훌라를 부활시켰다. 이 위대한 공적을 칭하며 그의 닉네임을 딴 메리 모나크 훌라 페스티벌을 만들고 행사기간동안에는 전시회, 하와이 전통문화에 관한 강연이나 공연등이 펼쳐진다.

제 46회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