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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연수 생활 8편 스카이 다이빙


안녕하세요, 하와이에서 영어 공부 중 입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와이, 이 곳에 온지 벌써 7개월이나 지났네요. 짧다면 참 짧은 기간이지만 돌이켜보면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즐거웠던 일, 행복했던 일, 슬펐던 일, 어이없던 일. 문득 그런 추억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우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겪은 하와이에서의 생활을 차근차근 풀어나가 볼게요:^)

 


 

 

이번 편에선 스카이 다이빙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저는 하와이에 와서 스카이 다이빙만 두 번 했는데 두 번이나 한 이유는 첫 번째 날 날씨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이었어요. 뿌옇게 낀 안개와 구름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였거든요.

다시 올만 하죠?? 그렇게 벼르고 벼르다가 Anna과 그녀의 친구의 친구인 Ian, Manuel과 함께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가게 되었죠. 제가 알기론 하와이에 스카이 다이빙 업체가 S모 업체와 P모 업체 이렇게 두 곳이 있는데 전 한 곳만 가봤으니 두 업체를 비교하긴 좀 그렇고´—`… 그냥 참고하시라고 제가 이용한 업체의 가격만 말씀드릴게요.

기본 $225
온라인 예약 스페셜 $150 예약시 $50 보증금
학생 스페셜 $125 예약시 $50 보증금 / 유효 학생증제시
사진 $100 온라인 예약시 $75
DVD $150

* 명시된 가격은 세금, Tip 불포함입니다. 미국에서 Tip은 기본적으로 총액의 15%인데요 사실 아직까지도 Tip 문화가 익숙치 않았던 저는 완전 까먹고 있다가 같이 갔던 친구들이 Tip을 내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주섬주섬 지갑을 뒤졌더랬죠ㅎ 프론트 데스크에 물어보니 Tip은 한 사람당 (스카이 다이버 / 사진사) 평균 $15정도라고 해용. 얼마 주느냐는 본인 마음이겠지만요ㅎ

저희는 이 중에서 학생 스페셜로 예약한 뒤(학생증이 유효한지 업체에 꼭 확인하세용ㅎ), 그 다음 날 1시 픽업 차량을 타고 스카이 다이빙할 장소로 향했어요. 스카이 다이빙할 장소는 North shore쪽이라 호놀룰루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는 센스^^*!

도착하면 바로 요렇게 생긴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되요. 저런 종이가 한 5, 6장 정도 있는데 모두 다 사인을 해야됩니다=.=;; 내용이야 뭐 ‘스카이 다이빙 하면 너 다칠 수도 있는데 심하면 죽을 수도 있어. 그거 우리 책임 아님 ㅇㅋ?’ 이런 거죠ㅋ 볼드처리 된 危險YOU MAY BE INJURED OR KILLED 문구가 괜히 오싹하네요. 전 두번 다 별 탈 없이 살아 돌아왔지만요ㅎ

여기서부터는 사진과 함께 ㄱㄱ~

아~~~~~~~~~~~~~~~~~~~~~~~!!!!!
이 날 정말 최고였어요>◇< !! 날씨도 최고, 스카이 다이버 Richard도 최고, 사진사도 최고!! 크~ 뒤로 뛰어내릴 때의 그 짜릿한 쾌감하며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까지!! 그때 생각만 하면 정말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한답니다U///U* 덕분에 순식간에 알거지가 되었지만 그래도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하루였어요ㅎㅎ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평소와는 다른 전혀 색다른 경험 그리고 추억이 될거에요:^D!

아, 이번 편을 마치기 전에 사진 찍을 때 주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용!

첫째, 긴 옷을 입는다. 하와이 날씨가 너무 덥다하더라도 적어도 긴 바지는 입는다.
스카이 다이빙 할 때 살 엄청 떨립니다. 무섭게 떨립니다. 덜덜덜덜 떨립니다. 난 날씬하니까 괜찮아^^* 하시는 분, 안 떨릴 것 같죠? 대박 떨려요…ㅠ 정말 몸매랑 상관없이 뼈에 살이 붙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심하게 살이 떨릴거에요ㅎ 참고로 전 첫번째 다이빙 때 찍은 사진 모두 강렬한 살 떨림 현상으로 남한테 보여주지도 못하고 트렁크에 처박아 뒀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긴 옷 입으세요ㅎ

둘째, 카메라를 본다.
‘읭? 당연한 말을 왜 하지?’하시겠지만 이거 은근 힘들어요=.=;; 올라가서 제 사진들을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정면으로 찍힌 사진이 거의 없어요. 경치는 나중에 낙하산이 펼쳐지고 난 뒤에 천천히 감상할 수 있으니까 걱정말고 뛰어내리자마자 고개를 들어서 사진사 머리 위 카메라를 보세요. 사진사 얼굴 말고 사진사가 쓴 모자 위 카메라요. 아셨죠? $75이나 냈는데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어서 억울한 마음에 길게 좀 써봤습니다ㅋ 부디 여러분들은 좋은 사진 찍을 수 있길 바라요!! 그럼 다음 편에서 뵈용^0^!

카테고리: 어학연수, 현지 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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