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텔, 쇼핑, 맛집, 여행 등 하와이 최신 정보

잠시 호텔 로비에서 오늘의 할 일을 계획해 보는 것도 여행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

개장 시간에 맞춰 일찍 나오니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고 쇼핑할 만 하더라구요.

정말 하와이 최대 쇼핑몰이라는 이름만큼 규모도 엄청 크고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똑똑한 쇼핑 계획을 세우면 둘러보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평소 둘러보기를 원하는 브랜드를 미리 정해서 매장별로 쇼핑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매장을 다 둘러보고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다른 매장에 둘러보는게 이렇게 큰 쇼핑몰에서 알차게 쇼핑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티 제이 맥스와 비슷한 맥락의 쇼핑몰이지만 이곳은 노드스트롬 백화점 (럭셔리 백화점이더군요)의 재고 상품을 파는 곳이라고 해요.

티 제이 맥스 바로 옆에 있어 사실 걸어갈까 했지만 물건을 차에 싣는 김에 운전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재고 상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물건들이 가득한 이 곳.

저는 개인적으로 노드스트롬 랙에서 쇼핑하기 가장 신이 났던 코너가 핸드백, 신발, 시계, 향수 코너였습니다.

한국하고 비교했을때 반의 반값으로 평소 원하던 마이클 코어스 가방, 토리 버치 신발, 돌체 앤 가바나 향수까지 정말 눈돌아 갈 뻔 했네요.
노드스트롬 랙 주변에는 먹을데도 많아서 쇼핑하다가 허기진 배를 달래기도 좋은 위치인 것 같았습니다.

정말 하루 종일 쇼핑에 집중할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네요. 흥분한 나머지 쇼핑에 지출이 좀 많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다음날은 관광 명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갈 다운타운도 가깝고 키아모쿠도 바로 옆이라고 해서 걱정이 조금 덜었습니다.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시작하는 하와이 여행 다음편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