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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메리어트 계열사 호텔 노사, 임금 인상 등에 합의…파업 종료


Marriott-managed Hotel Workers Ratify Contract with Kyo-ya Ending 51 Day Strike

메리어트 계열사 호텔 5 개의 직원들이 소속돼있는 유나이트 히어 로컬 파이브(Unite Here Local 5) 노동조합의 파업이 11월 27일, 장장 51일 끝에 종료되었다.

메리어트 계열의 쉐라톤 와이키키, 로얄 하와이안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모아나 서프라이더 웨스틴 리조트 & 스파,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그리고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 스파에서 일하는 조합원 2,700명이 임금 인상 등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면서 지난 10월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었으며,  총 12회의 협상 끝에 시급 기준 4 년간 최대 $ 6.13 인상과 더불어 의료 보험이나 연금 등 추가 혜택의 개선 등이 담긴 새로운 협약의 내용에 노사 양측이 합의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따라서 지난 11월 29일부터 파업의 참여했던 모든 호텔들의 영업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호텔 이용객들에게 앞으로도 파업 이전과 같은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하와이 메리어트/스타우드 계열 호텔 정보

카테고리: 하와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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