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Hawaii with Guzal Tursunova
2008년 KBS 미녀들의 수다로 처음 이름을 알린
‘우즈벡의 김태희’로 불리는 구잘이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냈다.
미수다 이후로 11년간 방송인의 길에 드러 선 구잘은 드라마와 영화로 배우로서 연기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홈쇼핑에서도 구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구잘은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법적으로는 한국 사람이다.
최근 유튜버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가운데
문화, 여행, 언어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진솔되이 다가가고 있다.
10년 전 방송에서의 모습보다 갈수록 미모에 물이 오르는 구잘은
어느새 롱런하는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와이의 이곳저곳에서 마이하와이와 함께 하며 진행된 인터뷰
정말 능숙한 한국말로 처음 만나도 어색함이 없이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는데
자세히 들여다볼까?
하와이 여행도 식후경!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보통 한국에서 하와이에 도착하면 8 ~9시간의 비행으로 많이 피곤할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그래도 맛있는 식사는 해야지. 하와이에서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할 미국의 맛, 스테이크 아닌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와이키키의 압구정이라고 할 수 있는 비치워크에 위치한 루스 크리스로 향했다.
왕망치 스테이크라 불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다 녹아. 지글지글 뜨거운 버터 플레이트가 제공되어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도착한 날이라서 피곤해 보였던 구잘도 루스 크리스에 도착하자마자 얼굴이 활짝 피었다.
추천링크: [하와이 맛집]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한글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예약 go!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 와이키키 비치 워크 지점
주소: 226 Lewers St., Suite233, Honolulu, HI 96815
영업시간: 매일 오후 4시반 ~ 10시
전화번호: (808) 440 – 7910
웹사이트(한글): http://kr.ruthschrishawaii.com/
• 하와이는 처음인가요?
“하와이는 처음이에요. 친한 언니가 하와이에 이민을 가서 놀러 오게 되었어요. 보통 커플이나 가족끼리 오는데 혼자 오기는 심심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아는 사람이 여기 살면 같이 놀 수도 있고 그래서 언니 보러 왔어요.”
“그런데 제가 요즘에 유튜브 하잖아요. 그래서 브이로그도 하고 겸사겸사 하와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려고요. 하와이가 아름다워서 담아 갈 게 많은 것 같아요. 벌써부터 짬짬이 찍고 있는데 많은 분께 하와이 많이 보여드리면 좋겠네요. 요새 일이 많아서 많이 바빴거든요. 하와이에서 휴식 겸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려고요.”
안녕? 돌고래야 반가워!
이른 아침 떠나 돌핀을 만나러 가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도착한 곳은 하와이 오아후 섬 서쪽에 위치한 와이아나에 보트 하버. “제가 멀미가 엄청나게 심해서 한국 떠나기 전부터 돌핀 투어하려고 멀미약 꼭 챙겨왔어요. 돌고래들 오늘 꼭 나오겠죠?”라며 각오하고 온 구잘의 하와이 여행. 멀미는 해본 사람이 안다고 즐거운 투어를 위해서는 멀미약 필수!
돌핀 스타는 디너 크루즈로 유명한 스타 오브 호놀룰루 회사에서 영업 중인 돌고래 크루즈 투어. 돌고래를 구경하고 배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돌핀 와칭 투어를 했다. 출발하면서 시작되는 멋진 선장님의 안전교육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20분 즘 가량 지나서 돌고래 패밀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 귀여워 귀여워!” 쉴 새 없이 외친다. 오순도순 헤엄쳐가는 아기 돌고래들도 보이고 내내 흐뭇한 엄마 미소 절로 나온다.
“하늘 좀 봐요! 이게 하와이지! 아 너무 멋지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뭉게뭉게구름 가득한 하와이의 하늘 보랴 물 위로 점프하면서 우리를 반겨주는 돌고래 보랴 행복함 만땅되는 시간! “그런데 이 맛있는 냄새 뭐죠?” 보트 아래층에서 직접 굽고 있는 패티와 다양한 야채를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세팅이 다 되어있다.
배 위에서 직접 구운 프리미엄 소고기 패티에 아보카도, 파인애플 듬뿍 넣은 햄버거는 정말 꿀맛이다. “이거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데요? 솔직히 배에서 나오는 음식 기대 안 했거든요. 야채도 너무 싱싱하고 최고예요!” 선상에서 360도로 쫙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귀여운 돌고래 가족들도 보고 맛있는 수제 버거까지 먹고 나니 천국이 따로 없다.
추천링크: 오아후 섬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돌고래 투어 돌핀 스타
투어넷 하와이 | Tournet Hawaii
주소: 1888 Kalakaua Ave. #C109, Honolulu, Hawaii 96815
영업시간: 월-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808) 922-1122
웹사이트: http://www.bluehawaii.co.k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waii_kr/
• 여행 스타일은?
“여행할 때 저는 원래 많이 계획을 세우지 않아요. 그냥 찾아보다가 ‘어 이거도 하면 재미있겠다!’ 그럼 하는 거고 너무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성격은 아니에요. 여행 중 피곤하면 더 자고 생각보다 덜 피곤할 때는 더 구경하기도 하고 음식도 따지지 않아서 뭔가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 고집은 없어요. 갔는데 줄이 너무 길다, 그러면 그냥 아무거나 보이는 거 먹을 수도 있어요.”
추천링크: 기쁨의 땅, 코올리나 리조트 철.저.취.재!!
“사실 먹방 여행보다는 명소들 찾아다니는 걸 더 좋아해요. 무언가 구경하는 게 너무 좋아요. 맛집만 찾아서 돌아다니는 건 잘 못하는 이유가 제가 많이 못 먹어요. 빨리 배불러요. 맛집을 즐기려면 많이 먹고 오랫동안 먹고 이것저것 먹어보고 해야 되는데 한두 가지 먹고 벌써 배가 불러버리니까요. 그래서 유명한 명소들 가서 눈으로 많이 담고 그러는 게 좋아요. 경치도 좋고 건물도 멋지고…저는 역사를 좋아해서 유적지도 좋아해요. 그런데 하와이에 와보니까 맛있는 음식이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처음으로 먹방 여행이 되고 있어요.”
여기가 인싸들이 간다는 맛집! 마리포사
하와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쇼핑! “이렇게 큰 쇼핑몰 처음이에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백화점이 3개나 있다고요? 그리고 이 쇼핑몰이 좋은 이유가 야외라서 걸어 다니면서 쇼핑하는데 햇살도 비추고 쇼핑몰이 아름다워요. 와이키키에서도 쇼핑 거리가 엄청 크던데 하와이는 그래서 자연도 보고 쇼핑도 하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어요. 쇼핑 하루 가지고는 부족해요.” 알라모아나 센터에서 쇼핑타임 후 정말 맘에 드는 수영복가게를 찾았다며 브런치를 먹으며 대화를 이어 갔다.
우리가 찾은 마리포사는 니먼 마커스 백화점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햇볕이 쫙 드는 테라스가 인상적이다. 탁 트인 내부 디자인과 시원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하와이의 대표 음식 포케가 이렇게 예쁠 수가 있구나 싶다. 인기가 많다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브런치! 여기는 두세 번 와서 여유로이 식사하고픈 곳!
추천링크: 니만 마커스 백화점 내 위치한 마리포사 Mariposa 레스토랑
마리포사 | Mariposa
위치: 니만 마커스 하와이 3층
영업시간: 일~목 오전 11시 – 오후 8시 / 금~토 오전 11시 – 오후 9시
전화: (808) 951-3420
웹사이트(한글): http://kr.neimanmarcushawaii.com/Restaurants/Mariposa.htm
• 하와이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여기가 섬이다 보니까 생선이나 시푸드 요리가 많고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하와이에 포케가 유명하대요. 포케는 회 덮밥 같은 거라고 들었는데 한국 음식과 차이가 나는지 비슷한지 궁금했어요. 한국이랑은 맛이 좀 다른데요? 초고추장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첫날에는 스테이크를 먹어보니 정말 달라요. 사르르 녹아요. 저의 인생 스테이크를 하와이에서 찾았어요. 디저트 아이스크림 과일 …등 먹을 게 너무 많은데 다 못 먹고 가니까 또 와야겠어요. 제가 좀 한국 입맛이라서 미국 음식이 느끼하고 짜다고 느끼는데 하와이 음식은 전체적으로 짜지 않고 입맛에 딱 맞는 거 같아요.”
오아후 섬에서 만난 대자연! 공룡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 ‘고질라’, ‘첫 키스만 50번째’ 등의 촬영지인 쿠알로아 랜치의 액티비티를 하는 날. 투어 종류가 많은데 승마 투어, 무비 투어, 짚라인 등 그중에 직접 운전을 하며 달리는 UTV 타고 달리는 것으로 픽!
“제가 운전 좀 하거든요” 하지만 타자마자 못 하겠다며 운전자를 바꾼 해프닝! 그래도 중간에 다시 한 번 도전해서 운전대를 잡은 구잘! “적응하니까 쉬운데요?” (웃음)
어디서도 보지 못한 웅장한 산과 시원한 바다를 느끼면서 달리는 UTV 투어! “와 여기가 진짜 하와이네요!” 하와이의 아름다운 경관과 흥미로운 액티비티로 들뜰 수밖에 없는 곳이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사진보다 몇 배나 멋지다는 것.
여기에서 빠질 수 없는 공룡과 영상 찍기이다. 옷 벗겨지고 난리가 났다. 하와이에는 이런 특별한 액티비티로 멋진 풍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갈 수가 있다.
추천링크: 오아후 섬에서 만난 대자연의 모습 – 쿠알로아 랜치
투어넷 하와이 | Tournet Hawaii
주소: 1888 Kalakaua Ave. #C109, Honolulu, Hawaii 96815
영업시간: 월-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808) 922-1122
웹사이트: http://www.bluehawaii.co.k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waii_kr/
• 하와이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 있나요?
“해변가에서 저녁 먹기, 푸드 트럭 가기, 쿠알로아 랜치에서 공룡에게 잡혀먹히기, 돌고래 보기… 말하다 보니 너무 많네요 (웃음) 특히 해변이 아름다운 곳이 많잖아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 한 트럭 찍은 거 같아요. 쿠알로아 랜치는 영화 촬영 장소로 많이 나왔었잖나요. 워낙 유명한 장소라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어요.
유튜브를 하다가 보면 어느 장소에서 찍을까 고민도 하게 되는데 아름다운 곳을 항상 많이 담고 싶었거든요. 서울에서는 건물이 많고 회색빛이 많아요. 하와이 오자마자 느낀 것은 어딜 봐도 참 컬러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밖에 나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면 색깔이 다양하고 사람들이 자유로워 보이고 그런 여유로운 삶도 유튜브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플루메리아, 머리에 꽂고
하와이의 고급 주택가로 향해 볼까? 와이키키에서 차로 20분 달리면 나오는 카할라 지역. 배우 이영애 씨가 결혼을 했다는 바로 그 유명한 카할라 호텔 지하로 내려가면 해변 앞에 플루메리아 비치 하우스라는 레스토랑이 나온다. 주문은 제쳐놓고 사진 찍기 아주 바쁘다. 풍경이 열일 하는 이곳. 바닷바람 맞으면서 멋진 풍경을 앞에 두고 식사를 즐기는 건 너무 근사하다. 하루 종일 바쁜 여행 일정에 피곤할 법도 한데 아름다운 풍경만 보면 자꾸 기분이 ‘업’된다며 바로 앞에 보이는 카할라 해변으로 달려가는 구잘. 걷기만 해도 영화의 한 장면이 나오는건 구잘이어서 그런 걸까?
잔디에 떨어져 있는 플루메리아 꽃을 주워서 머리에 꽂고 직접 본인 사진을 찍어 실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냈다. “하와이에서는 이거 머리에 꽂아도 미친 여자 아니에요~”라며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구잘의 상당한 한국말 실력 또한 엿볼 수 있었다. 말을 한 번도 버벅대지 않고 매번 원테이크로 찍다니 너무 놀랍다. 플루메리아 비치 하우스의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으면서 바닷소리도 듣고 행복지수 뿜뿜뿜 올라가는 아름다운 저녁이다.
추천링크: 카할라 호텔 내 플루메리아 비치 하우스에서 맛있는 점심 즐기기!
하와이 푸디 | Hawaii Foody
주소: 1888 Kalakaua Ave. #C109, Honolulu, Hawaii 96815
영업시간: 월-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808) 922-1122
공식 웹사이트: http://www.hawaiifoody.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waiifoody/
• 도도한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실제로도 도도한 거 같아요. (웃음) 친한 사람들은 못 느끼는데 모르는 사람이 있을 때 무표정을 하고 있으면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한 번도 스토커가 없었나 봐요. 무서워 보여서… (웃음) 원래는 많이 빨리 친해질 수 있어요. 낯을 안 가리는 스타일이라서 말도 먼저 잘 걸고 그래요. 그렇지만 친구가 많은 건 아니에요. 정말 친하지 않는 이상 진심으로 마음 열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사교성이 있으면서도 거리감을 둘 때도 있는 거 같아요.”
나도 다녀왔다! 하드록카페
와이키키 초입에 들어서면 보이는 높이 뻗은 야자수. 쪼르륵 사이좋게 솟아올라 있다. 여기는 비주얼이 강한 ‘하드록 카페 호놀룰루’이다. 구잘과의 하와이 여행 마지막 먹방이 될 거 같아서 미국식 요리 전문인 하드록 카페로 들어갔다. 오후 즈음 출출해서 들른 곳. 식사를 즐기기에도, 간단한 주류를 즐기기에도 딱인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꾸며진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도대체 장식된 기타는 몇 개일까?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2층으로 올라가 앉았다. “하와이는 바다도 아름다운데 와이키키 스트릿 뷰도 아름답네요.”라며 밖을 한참 바라본다. 하드 록 카페의 록 스피릿이 느껴지는 음료가 나오고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엄지 척하게 되는 음식이 나온다. 구잘은 ‘치맥’이 아닌 ‘버맥’! 환상의 궁합 버거와 맥주이다. “버거 없는 하드록 카페 방문은 미완성”이라던데요?” 그렇게 배고픈 것은 아니기에 미니 버거를 시켰지만 한입 먹고 반해버렸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라이브 보면서 불금 보내고 싶어요.”
하드 록 카페 호놀룰루 | Hard Rock Café Honolulu
위치: 280 Beachwalk, Honolulu, Hi 96815
전화: (808) 955-7383
영업시간: 일~목 오전 8시 – 오후 11시 / 금,토 오전 8시 – 자정 / 연중무휴
웹사이트(영문): https://www.hardrockcafe.com
• 크리에이터의 삶이란?
“요새 새롭게 도전한 게 유튜브인데요. 오래된 유튜버들 보면 영상만 몇백 개씩 있고 몇천 개도 있던데 저는 몇십 개 안되고 왕초보자이죠.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하다가 보니까 재미있어요. 좀 더 좋은 콘텐츠를 담고 싶은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다른 유투버에 비해서 진짜 초보자죠. 열심히 그냥 재미있게 하고 싶어요. 일로 생각하니까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즐기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하지만 분명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어쨌든 유튜브가 의무는 아니잖아요. 보고 싶으면 보는 거죠. 싫으면 안 봐도 되는 거니까요.
사람마다 자기 취향에 맞게 보고 싶은 거 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의 좋은 점은 너무 다양한 콘텐츠를 원할 때 아무 때나 꺼내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저도 크리에이터로써 더 열심히 도전해보려고 해요. 어느 인기 콘텐츠를 따라 해서 인기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냥 저만의 색다른 것들을 해보고 싶어요. 저의 색깔을 찾아가는 기간인 거 같아요.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요. 처음 방송 나갔을 때의 마음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니가 가라 하와이, 또 올게요.
“저는 원래 여행을 너무 좋아해요. 여태까지 여행을 많이 해봤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못 가본 곳 아직 너무 많아요. 항상 아쉬워요. 여행이 끝나면 그다음에 어디 갈지 또 생각하고 싶고… 그래서 도전하고 싶은 것은 못 가본 나라 다 가보기! 점점 나이를 먹어가니까 하고 싶은 거 아직 많은데 사실 잘 안되잖아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픈 곳 다 가보고 싶어요.
하와이에 오면 그냥 해변가를 떠올리는데요. 와서 보니까 그 외에도 할 게 너무 많아요. 하이킹 코스도 다양하게 많다고 들었어요. 제가 너무 짧게 오다 보니까 다 못 가서 아쉬워요. 제가 새로운 거 도전하는 거 좋아하는데 헬리콥터 다음에는 꼭 타보고 싶어요. 진짜 여기는 한 달 와도 부족할 거 같은데요? 다음에 또 올 거에요.”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내가 행복해야 타인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충실히 살다 보면 대중의 사랑도 따라오는 것 같아요.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짧지만 하와이에 흠뻑 빠진 구잘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 맛집 등
많은 볼거리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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