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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s CEO Lary Ellison to Make Lanai as Lab of Sustainability

오라클의 최고 경영자 래리 엘리슨이 얼마전 하와이 주의 라나이(Lanai)섬을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매입한 라나이 섬을 친환경 생태 실험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래리 엘리슨은 라나이섬을 태양 에너지를 생산하고 바닷물을 담수로 재생산 하는 등의 생태 실험장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라클의 CEO 래리 엘리슨은 지난 6월 라나이 섬의 지분 98%를 5-6억 달러에 사들여 부자들의 개인 휴양지 또는 엘리슨 소유의 아메리카컵 요트 대표팀의 훈련지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와이 주 라나이섬은 하와이 군도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으로 파인애플 섬으로도 불리고 있고 각종 호텔과 골프 코스들이 들어서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회장이 1994년에 라나이섬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래리 엘리슨은 약 40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미국 내 부자 3위로 평가되는 인물인데요. 하와이 섬을 사들여 환경 친화적 생태 실험실로 만들어 어떻게 활용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