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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ion Started, Ending in Hawaii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일입니다.

이번 선거가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박빙의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보도가 넘쳐나고 있는데요. 오바마와 롬니 가운데 미국 국민들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 6일 자정에 전통적으로 첫 투표를 시작해 온 북동부 뉴햄프셔 주의 작은 마을 딕스빌 노치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이 대선투표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시차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되는 투표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7일 오후 3시 하와이와 알래스카에서 공식적으로 종료됩니다.

이미 3천여 만명의 유권자가 조기투표로 선거를 끝냈는데요.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입은 뉴욕과 뉴저지주는 임시투표소 혹은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흑인 대통령의첫 재선이 이루어 질지 4년만의 정권교체가 될지 투표 결과를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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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기다려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