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텔, 쇼핑, 맛집, 여행 등 하와이 최신 정보

헬로키티 손수건-새하얀 얼굴에 빨간 리본을 단 헬로키티만 있다는 생각을 벗어버리고 하와이에 간 헬로키티를 그려보자. 리본대신에 하와이안 꽃을 달고, 흰피부 대신에 선탠을 한 키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와이하면 떠오르는 모든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하와이 헬로키티는 서핑키티, 훌라키티, 태닝키티 등 헬로키티가 하와이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믿을 만큼 하와이에서는 헬로키티도 완벽한 하와이안.

헬로키티 폰줄-ABC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헬로키티 폰줄은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많은 기념품 중 하나. 한개당 6.99달러로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없고 하와이풍의 다양한 캐릭터는 모두 다 가지고 싶을만큼 앙증맞다.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들고다닐만큼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용 악세사리라 실용성도 그만큼 크다.

헬로키티 다루마-헬로키티 상품 중 가장 일본스러운 제품. 하와이에 오면 백인보다 동양인, 특히 넘쳐나는 일본인으로 한번 놀래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던 햄버거 가게를 가던 레스토랑의 종류에 관계없이 입구에 한결같이 놓여있는마네키네코(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형태를 한 고양이 장식물)를 보고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이렇듯, 하와이와 일본은 외교상으로나 문화상으로 서로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헬로키티 다루마 역시 일본이 아닌, 하와이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헬로키티 가방걸이-화려한 꽃무늬도, 머리에 단 큼직한 꽃도, 까무잡잡한 피부도 하와이에서는 가장 센스있는 패션이 된다. 비록 한국에서 통하지는 않을 지라도, 하와이에서는 가장 하와이스러운 헬로키티 고리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여행가방이나 자주 이용하는 책가방에 달고 볼때마다 하와이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면서 말이다.

헬로키티 (Hello Kitty)

일본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헬로키티는 일본열도 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미국인의 감성까지 사로잡은 대표적인 캐릭터다. 산리오 회사에서 탄생한 헬로키티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다양한 표정은 물론, 수백가지의 각기다른 의상으로 차별화된 캐릭터를 보여줬다. 한국에서도 물론 다양한 종류의 수만가지의 표정과 의상을 가진 개성가득한 헬로키티를 만나 볼 수 있지만, 일본인의 로하스(LOHAS)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하와이에서는 한국에서 만나보지 못한 별천가지 헬로키티를 만나 볼 수 있단다. 전통적인 하와이의 문화를 그대로 고수하면서도, 그 사이에 오묘하게 파고든 일본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하와이인데, 헬로키티에는 이국적이면서도 토속적인 하와이와 캐릭터의 거장으로 자리잡은 일본의 섬세함이 그대로 담겨있다. 하와이 헬로키티는 알라 모아나 센터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산리오 매장, 또는 ABC스토어 전 지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단, 종류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