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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국립 역사 공원,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피난인의 장소)


빅아일랜드의 코나 남쪽 해변에 있는(코나 공항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림)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Puuhonua o Honaunau)는 하와이의 역사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귀중한 하와이의 유산 중 하나. 호나우나우 베이 앞에 자리잡은 이곳은 왕을 비롯하여 왕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거주했던 지역. 우선, 바닷가에 위치하여 뱃길을 따라 카약을 타고 이동하기가 수월했으며, 물 웅덩이가 있어 사람들이 모여 살기 유리했다. 11세기 이후에는 하와이 사회에서 규칙을 엄수하지 않고 규율을 위반해 추방된 사람들이 사는 피난처로 바뀌게 되었고 이곳의 이름도 Place of Refuge(피난인의 장소)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 1989년에는 킹 카메하메하 2세가 오래된 종교적 관습을 금하며 이 지역의 대부분 사원을 파괴시켜 현재는 몇 개의 사원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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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작은 민속촌을 연상시키는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오 국립 역사 공원은 오래된 하와이의 유적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이다. 사방으로 쭈욱 펼쳐진 돌담 안으로는 피난인들을 보호하는 구역으로 구분지어, 죄인이라도 그 안에만 들어가면 처벌을 내릴 수가 없었다. 이유인즉, 고대 하와이안들은 옛 하와이 왕, 알리들이 마나라고 불리우는 영적 힘을 가졌다고 믿었는데, 그 들이 죽고 난 후, 이 사원에 영적 힘을 가진 왕들의 뼈를 묻어두었다. 그리하여 이 지역은 왕의 뼈가 묻힌 매우 신성한 지역으로 불리어 지게 된 것이다.

빅아일랜드 하와이 유적 관람하고 스놀클린도 즐길 수 있는 곳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방문하기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국립 역사 공원을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들어가는 입장료는 차량 한대 당 $5을 내면 된다. 역사 공원을 다 돌고 나면 옷을 갈아 입고 호나우나우 베이에서 스놀클린을 즐길 수 있다. 동양인이라고는 찾아 보기 힘들만큼, 주기적으로 이곳을 찾는 현지인이나 본토 사람들이 곳곳에서 스놀클린에 한창이다. 파도가 거세지는 않지만, 물이 결코 얕지가 않기 때문에 무작정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또한, 안전을 위해 스놀클린 장비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물이 새지는 않는지 물에 들어가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돌 사이사이에 성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성게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잊지말자 (찔린 경우에는 식초에 발을 담궈둔다. 1주일 정도 쓰라리긴 하지만, 어느새 박혀있던 가시들이 빠져나가고 없다). 돌이 날카롭기 때문에 스놀클린용 신발이나 오리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카테고리: 빅아일랜드, 추천일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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