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견된 혜성, 2012년 지구로 접근해
Newly found comet will swing by Earth in 2013
더 코리아 타임즈 사이언스 (THE KOREA TIMES Science)에 의하면
* 글 원본 및 이미지 출처 : 코리아 타임즈 사이언스 http://www.koreatimes.co.kr
새롭게 발견된 얼음 혜성 하나가 태양계 내,지구 근처로 날아오고 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17일(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이 혜성은 오는 2013년 다행히 지구를 지나칠 것이며 근지점에서는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와이에 있는 이 판-스타스 (Pan-STARRS) 1 망원경은 지난 5, 6일 밤 새로운 혜성을 발견했으며, 다음날 다른 장비로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와이 대학 천문학 연구팀은 “C/2011 L4(PANSTARRS)으로 명명된 이 혜성은 오는 2013년 2월이나 3월께 태양으로 부터 약 5000만 Km 거리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거리는 태양과 수성의 거리와 같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이 혜성의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2년여 뒤 해가 진 직후 날씨가 좋다면 서쪽 하늘에서 그 모습을 볼 수 가 있을 것이며, 천문학자들은 새로 발견된 혜성이 그 때 하늘에 떠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그 혜성을 다시 볼 기회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연구팀의 리처드 웨인스콧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새로 발견된 혜성은 포물선에 가까운 궤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 혜성이 태양에 처음 접근한다는 의미이고 한번 지나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C/2011 L4 혜성은 태양에서 약 12억km 떨어져 있고 목성의 궤도 바깥에 있고 지금은 너무도 희미해서 민감한 전자감지 기능을 가진 망원경으로만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판-스타스 1망원경은 지구에 충돌할지도 모를 위험한 소행성들을 감시하면서 이 혜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혜성은 연구자들의 말에 의하면 지구에 어떠한 위험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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