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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가장 긴 짚라인, 클라임웍스 체험기!


Experience Oahu's Best Zipline at Climbworks Keana Farms

바다속으로 퐁당 빠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짚라인!
오아후 섬에서 가장 긴 짚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임웍스(Climbworks)」에 다녀왔다.

 

지오바니, 로미스 등 유명 새우트럭들이 모여있는 노스쇼어의 카후쿠 지역에 위치한 클라임웍스는 와이키키에서부터 넉넉잡아 한시간반 거리에 있다. 일단 H-1 고속도로를 타고 20A 출구를 통해 리케리케 하이웨이(HI-63)를 탄 뒤 카네오헤를 지나가면 동쪽 해안가를 달리게 된다.

아름다운 해안길과 바다가 펼쳐지고 계속 그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왼편에 아래 사진과 같은 클라임웍스의 간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간판 바로 앞의 골목길을 따라 들어오면 주차장과 건물이 보인다.

렌터카가 없다면 왕복 $ 30에 제공되는 셔틀버스 서비스 포함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와이키키에 위치한 몇몇 호텔에서 픽업이 이루어지며 예약 시 가장 가까운 픽업 포인트를 알려준다.

*나이: 7세 이상부터 탑승 가능 (7-14세는 보호자 동반 필수, 15-18세는 보호자 없이도 참가 가능)
*체중: 270 파운드 이하 (약 123kg)
*발 전체가 가려지는 신발 착용 필수

건물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향하면 체크인 카운터로 갈 수 있다. 예약 일행의 이름을 주면 간단하게 개개인의 몸무게를 잰 뒤 벽에 설치된 아이패드에서 체크인 절차를 밟아주면 된다.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몇가지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동의서에 오케이 체크를 해주고 사인까지 해주면 체크인 완료! 참 쉽죠잉ㅎㅎ

체크인을 마쳤으면 안전장비 착용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해둘 것! 안 그러면 안전장비를 다시 벗고 화장실 다녀온 뒤 다시 입고해야 하니… 번거롭겠죠?! 또한 락커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곳에 가방이나 귀중품을 보관해두길 바란다. 핸드폰, 고프로 등의 개인 촬영 장비를 사용중에 떨어뜨린다면 클라임웍스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아요…

짚라인 액티비티에서 가.장 중요한건 안전장비 아닐까? 모두가 안전하게 짚라인을 즐길 수 있도록 클라임웍스의 스태프가 안전장비 착용을 도와준다. 안전장비가 가볍지만은 않다는 건 안비밀!

안전장비 착용을 마쳤으면 스크린을 통해 짚라인 투어 스케줄 체크를 해놓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사진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출발 시간까지 대기하면 된다.

마이하와이 에디터들도 짚라인은 처음이라 신남 뿜뿜!

짚라인 투어를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거쳐야할 단계인 연습 코스. 모두가 함께 높디 높은 연습 코스로 향한다.

빙글빙글 돌고도는 계단을 올라오면 펼쳐지는 연습 코스 짚라인의 모습. 꽤나 높은 이곳에 올라 반대편을 바라보며 난간에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긴장감이 몰려오고 손에서 땀이나기 시작한다.

연습 코스의 위에서 간단한 개인 소개가 진행되고 앞으로 3시간동안 짚라인 투어를 함께하게 될 클라임웍스의 스태프들이 안전수칙과 유의사항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설명이 끝나면 두명의 스태프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면서 반대편으로 날아가고 우리의 순서가 다가온다.

본인의 차례가 되면 스태프가 안전 장비 연결을 해주고 오케이 싸인을 줬을 때 게이트를 열고 플랫폼으로 나가면 된다. 플랫폼에 있는 나무 상자에 올라 심호흡을 하는데 이때가 제일 무서운 순간!!! 이때 나혼자 산다의 헤니 투어편에서 박나래가 왜 그렇게 폭풍 오열을 했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갈 것이다.

하지만 공포를 꾹 참고 이 연습 코스만 극복하면 ‘짚라인, 별거 아니네~’라는 생각이 들고 점점 여유롭게 탈 수 있게되니 절대 여기서 포기하지 말 것 ◡̈

연습 코스를 성공적으로 건넌 뒤 자신감 장착한 참가자들은 이제 ATV를 타고 본격 짚라인 투어를 시작하기 위해 이동한다. 울퉁불퉁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는 스릴 넘치는 ATV 드라이브는 약 10분 정도 지속되며 중간중간 「케아나 팜스(Keana Farms)」 에 속한 애플 바나나 농장 및 여러가지 채소 밭을 지나가면서 구경할 수 있다.

총 8개의 짚라인으로 구성되있는 클라임웍스의 짚라인 투어! 매번 스태프들이 먼저 반대편으로 넘어간 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잡아준다.

중간중간 하와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짧은 강의도 이루어져 더욱더 유익한 클라임웍스의 집라인 투어. 이 날 가끔씩 운전하면서 길에서 보게되는 「아후푸아아(Ahupua’a)」사인과 그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땅과 바다를 존중하면서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순수하고 균형잡힌 삶을 살던 그 시절의 하와이 원주민들의 사상은 감탄을 자아냈다.

클라임웍스의 짚라인 투어에서는 또한 짚라인 외에도 색다른 도전을 해볼 수 있다!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높은 플랫폼까지 올라가야하는 미션으로 내 두팔의 힘의 한계가 어디인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평소 운동을 해온 일인으로서 호기롭게 출발하였으나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에는 두팔이 녹초가 되 전혀 힘을 못 쓰겠는거다. 이때 마법의 단어 ‘Help!’를 외치면 위쪽에서 스태프들이 슝슝 끌어올려준다.

짚라인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가벼운 산책으로 경치를 즐기면서 다음 짚라인의 플랫폼으로 이동하게된다. 이날 날씨는 완전 뷰리플! 따뜻한 햇살 듬뿍받아 강제 태닝을 당하고 왔는데, 피부가 예민하다면 꼭 선그라스와 모자를 장착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여러번 덧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장장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짚라인 투어이다보니 플랫폼에 물과 허기에 대비해 케아나 팜에서 재배된 과일 등이 구비되어있다. 이날은 애플바나나와 방울 토마토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열심히 짚라인 타다가 먹어보니 모든게 꾸르맛이였다.

클라임웍스 짚라인 투어 중에 가장 뷰가 아름다웠던 플랫폼에서 내다본 하와이의 동해안! 왠지 끝이 바다일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코스였다.

마치 손오공 처럼 자유자재의 포즈로 짚라인을 타던 스태프. 짚라인이 익숙해질 때 쯤 이런 색다른 포즈도 시도해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마지막까지 한계에 도전하게 만드는 클라임웍스의 짚라인 투어. 이날 가장 무서운 관문이였던 수직 하강 점프에 앞서 다리가 후덜후덜 심장은 바운스…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과 함께 점프!!! 재빠르게 추락할 것 같았지만 안전장비가 있어 매끄럽게 내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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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 새로운 도전을 함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클라임웍스의 짚라인 투어.
결과적으로 핵꿀잼이였다.
Challenge (도전), Learn (배움), Inspire (영감을 줌), Master (익힘), Believe (믿음)
위의  단어들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는 이름 CLIMBWORKS.
클라임웍스에서는 짚라인뿐만 아니라 이 모든 걸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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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임웍스 짚라인 | Climbworks Zipline
위치: 1 Enos Rd. Kahuku, Oahu, HI 96731
전화: (808) 200-7906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 일요일 휴무
(투어 시간은 웹사이트의 예약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웹사이트: www.climbworks.com/keana_farms

 

카테고리: 관광명소, 오아후 관광, 하와이 뉴스, 하와이 뉴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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