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시체꽃이라고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꽃에서 동물이나 사람 시체 썩는 냄새가 나서 시체꽃이라고 불려지는 타이탄 아룸(아모르포팔루스 티타늄)은 이 특유의 냄새로 곤충들을 유혹하는데요.
2011년 8월 11일(목) 하와이 빅 아일랜드에 위치한 파나에와 레인 포레스트 동, 식물원(Panaewa Rainforest Zoo)에서 타이탄 아룸이 9년만에 처음으로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미국내에서 30번밖에 개화하지 않을 정도로 꽃이 잘 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번 빅아일랜드에 위치한 파나에와 레인 포레스트 동, 식물원이 많은 식물학자와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타이탄 아룸의 실제 냄새는 고기 썩는 냄새보다는 오래 보관된 혈흔냄새를 풍긴다고 하는데요.
현재 63인치까지 자란 타이탄 아룸은 아직까지 초록빛을 유지하고 있지만 나날이 색을 더해가며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타이탄 아룸은 몇년만에 겨우 한번 개화할 뿐만 아니라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이 채 2, 3일 정도밖에 되질 않기때문에 그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주내로 빅아일랜드를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파나에와 레인 포레스트 동, 식물원에 들려보세요.
► 파나에와 레인포레스트 동, 식물원 – Panaewa Rainforest Zoo
주소 : 25 Aupuni Street, Hilo, HI
홈페이지 : http://www.hilozoo.com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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