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어느새 첫눈이 내리고 코끝이 시릴정도로 추워진 겨울 날씨에 많은 여행객들이 입고 온 두꺼운 외투를 처리할 수 없어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천공항 및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겨울옷 보관 서비스인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코트룸 서비스는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두꺼운 겨울 옷을 무료 또는 마일리지 차감 그리고 약간의 수수료만 받고 인천공항에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3층 A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항공권 발권명이 KE로 시작하는 승객에 한하여 겨울옷 1벌당 5일간 무료 그 후 1일당 2,500원에 보관해주고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은 3층 M지역에 위치한 대한통운 카운터에서 퍼스트 및 비지니스 이용객 및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회원에 한하여 겨울옷 1벌당 5일간 무료 그 후 1일당 마일리지를 100마일씩 차감하는 형식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 항공이 아닐 경우에는 교통센터 지하에 있는 우리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크리스탈 세탁소에서 1주일에 1만원을 지불하고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전 예약시 기간에 상관없이 8,000원에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coatroom.co.kr

계절의 차이로 인한 두꺼운 옷들로 인해 겪었던 여행의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해서 짐도 덜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하실 수 있겠네요.

leave your winter coats behind (Korean Air and Asiana Air will take care of your coats until your re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