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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을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의 하와이 방문 이후, 그가 들렀던 곳이나 또는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학교나 그가 살던 집은 하와이를 들린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직접 보고 싶은 것이 사실. 그 중에서도 여러 신문의 일면을 장식했던 그 사진-오바마 대통령이 두 딸과 함께 무언가를 먹고 있던 그것과 그 장소를 my하와이 팀이 직접 찾아나섰다.

1. 쉐이브 아이스크림 : 카일루아 비치 맞은편 카일루아 센터에 있는 아일랜드 스노우는 밖에서 보기에는 평범한 서핑전문 샵인것 같지만, 사실 이곳에는 또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시원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쉐이브 아이스크림. 한국의 팥빙수 처럼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이 쉐이브 아이스크림은 사실 노스쇼어가 제대로이지만, 오아후 섬의 동쪽, 카일루아에서는 아일랜드 스노우만한 곳이 없다. 더구나,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 방문 중 두 딸과 함께 이곳에 들려 아일랜드 스노우의 쉐이브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여러 일간지에서 보도되어 더욱 유명세를 탔다. 아일랜드 스노우 매장 을 들린 우리는 운좋게도 오바마 대통령을 직접 만난 스노우 아일랜드의 매니저, Mr.Free씨를 직접 만나서 오바마 대통령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워낙 많은 취재진과 구경꾼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진 못했지만, 상냥한 웃음을 지닌 오바마 대통령은 라임맛, 체리맛, 구아바 맛 세가지를 골라 세모난 꼬깔콘에 쉐이브 아이스크림을 하나 가득 시켰다고! 게다가 팁까지 주는 젠틀한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이 들린 곳,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사람.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기념하며 제작한 아일랜드 스노우의 오바마 티셔츠와 후드셔츠. 사이즈는 s에서 부터 5XL까지 다양하다. 색깔은 흰색, 회색, 그리고 곤색.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그리고 그가 방문한 카일루아를 상징하는 그 모든 것이 티셔츠 한장에 다 들어가 있다.

하와이에서 만난 오바마

2. 카일루아 비치: 오바마 대통령이 부인 미쉘과 함께 다정하게 산책을 하던 그곳은 바로 카일루아 비치. 카일루아 비치 근처의 골프장에서 그는 골프를 하며 여가를 즐기기도 했다. 카일루아 비치에서는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는 윈드서핑을, 날씨가 맑을 때에는 카야킹을 주로 즐긴다.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쉘이 함께 산책하던 카일루아 비치

3. 베스킨라빈스, 푸나호 스쿨, 그리고 그가 태어난 카피올라니 산부인과 : 다시 호놀룰루 시내로 돌아온 my하와이 팀이 간 곳은 푸나호 스트릿. 와이키키에서 차량으로 불과 5-10분 거리인 이곳에 오면 오바마 대통령의 탄생에서 부터 유년시절까지 약 20년의 세월을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다. 푸나호 스트릿을 중점으로 사우스 킹 스트릿(S. King St. )에 있는 베스킨라빈스는 학창시절 그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이며, 한블락 위 베르테니아 스트릿의 아파트는 그가 외할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 던 곳이다. 거기서 한블락 더 위로 올라가면 그가 졸업한 푸나호 스쿨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가 태어났던 카피올라니 산부인과가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있다.

하와이에서 만난 오바마, 그의 유년시절 다시보기

카테고리: 연예인이 떳다!, 현지 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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