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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즈로 만든 레이 꽃목걸이


레이를 만든다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플라워 레이(꽃)이 최고. 와이키키에 있는 주요 쇼핑몰이나 주요 호텔에서 게스트를 위한 무료 레이 메이킹 클래스가 많이 있기 때문에 하와이 방문 시에 꼭 시간을 내어서 레이 강좌를 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특히, 레이 메이킹은 하와이 문화 강좌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미리 마련된 꽃 바구니에는 탐스로운 꽃이 가득하다. 넓은 테이블 중앙에 그 꽃을 한가득 부어 삼삼오오 모여앉아 길다란 바늘과 실로 하나씩 엮어가면 된다.

우선, 자리에 앉으면 약 30센티 정도의 레이 메이킹용 바늘에 실을 넣어 참가자 전원에게 나누어 준다. 실은 재봉에 사용되는 실보다 좀 더 굵고 바늘의 길이도 젓가락 만큼 길고 묽직하다.

(오키즈 레이 만들기 재료)

  • 재료: 오키즈 : 선명한 보래색의 오키즈는 어른용 레이는 20개, 어린이용은 15개가 필요
  • 튜브로즈: 홀쭉한 흰색의 꽃 4개
  • 크라운 : 왕관의 모양을 한 얇은 보라색의 꽃 10개
  • 라우잎: 33매

레이 꽃목걸이 만들기 1단계

라우잎을 자르고 필요한 양만큼 준비해 둔다. 잎을 자를때에는 잎의 심지 부분과 평행이 되도록 자르는 것. 이렇게 하면 잎의 앞부분과 잘라진 심부분이 날카로운 형태가 되어 리본과 같이 좌우로 액센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잎은 꽃과 꽃사이에 1장씩 들어가기 때문에 초보자는 충분히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 모든 준비가 끝나면 바늘에 꽃을 하나씩 통과시키면 된다. 단, 밸런스가 잘 맞는 레이가 잘 만들어진 레이로, 무조건 많은 꽃을 넣는 것 보다는 적당하게 꽃을 넣는 것이 포인트란다. 꽃을 바늘로 찌를 때에는 한가운데를 통과하도록 한다.

레이 꽃 목걸이 만들기 2

오키드2개+크라운 1+오키드 2+크라운1+오키드1+튜브로즈1개의 순으로 꽃을 꽃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레이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레이를 만들어 보았다. 역시 밸런스가 제대로 잡힌 레이의 모습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매우 흡족하다.그리고 꽃을 바늘로 하나씩 통과시킬때에는 반드시 한가운데를 연결해 가는 것이 깨끗한 레이를 만드는 요령이다. 그렇지 않으면 레이가 완성되어도 깨끗한 원을 만들지 못한다고! 바늘을 잘못 찔러 꽃이 한가운데 가지 않았다면 귀찮아도 다시 그 꽃을 빼고 한가운데로 넣어야 한다. 생각보다 꽃은 튼튼하기 때문에 2-3번 다시해도 상하지 않는다. 특히, 오키드의 경우에는 꽃 가운데에 딱딱한 부분이 있어 그곳에 바늘을 찌르면 된다. 라우잎은 접은 잎부분에 바늘을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신기하게도 그 방법으로 하나씩 엮어가면 접힌 방향으로 향기가 나온다.바늘의 반 정도까지 꽃을 계속 연결해 가다가 꽃전체를 잡고 실쪽으로 쭈욱 밀어 내린다.

레이 꽃 만들기 완성된 작품

재봉에 솜씨가 없던 나는 레이를 만들기 전 바늘과 실을 사용한다는 말에 과연 내가 제대로 따라는 할 수 있을까 하며 나의 소질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의외로 간단하고 단순해 부모님을 동반한 어린아이들도 레이 한두개 쯤은 쉽게 만든다. 선명한 보라색의 오키드와 싱싱한 초록의 잎의 색대비가 굉장히 아름답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향기를 한번에 느낄 수 있어서 마치 꽃가게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다. 방안이나 차안에 걸어두면 몇일이고 향기가 그대로 남을만큼 향도 강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또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꽃을 선택하거나, 또는 어버이날 같은 날을 위해 카네이션을 이용한 레이를 만들어 드리는 것도 이색적인 선물이 될 것 같다.

카테고리: 기본정보, 하와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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