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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해양세계 탐험, 아틀란티스 서브마린


시야 가득 퍼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푸른하늘. 저멀리서 선명하게 떠오르는 뭉게구름은 와이키키를 언제 방문해도 우리를 기분좋게 한다. 수심이 비교적 얕은 와이키키 비치이지만, 비치가 주변을 벗어나면 배가 다닐만큼 깊은 바다가 된다. 그 속에는 알록달록 색색의 물고기만의 또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하와이 바닷속 궁금증을 완벽하게 풀어줄 아틀란티스 서브마린(잠수함)을 타고 먼 바다까지 나가본다. 가지각색의 산호와 물고기의 존재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로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시도해 볼 만하다.

아틀란티스 서브마린은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내 비치가의 항구에서 출발한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내 풀장 앞에는 아틀란티스 서브마린을 예약하거나 안내를 도와주는 마린룩의 스탭이 있기 때문에 질문이 있다면 주저없이 물어보자. 힐튼 호텔에 마련된 배를 타고 어느정도 가면 잠수함이 있는 곳으로 배를 다시한번 갈아타게 된다.

선내에는 매점 뿐만 아니라 아틀란티스 로고 상품을 파는 로고샵도 있다. 단, 잠수함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가는 것이 중요. 평온해 보이는 와이키키 바다이지만, 잠수함을 타노라면 약간의 흔들림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평소에 약한 체질이거나 어린아이는 멀미약을 미리 먹어두고 타는 것도 권한다. 육상의 기후와 바다의 기후는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혹 바다의 상태에 따라 취소가 되기도 한다고!

바다에 도착하고 나면 잠수함으로 환승을 한다. 영화에서 본 듯한 둥근 구멍의 창을 나란히 가진 잠수함안으로 들어가는 즉시 선명한 열대어들이 환영해 준다. 6천년 전에 형성된 고대 산호초를 통과해 하와이 주립대에서 연구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인공 산호초를 만나게 된다. 무려 27톤의 이 어초는 강한 해류와 대형어류로 부터 작은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이 연구성과로 지금은 처음보다 약 3000배 이상의 해양생물이 생식하게 되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인공 산호초를 지나면 해저에 덩그라니 놓여있는 비행기의 잔해를 만나게 된다. 해저에 홀로 떨어져 있는 비행기의 잔해는 전시 중 추락한 비행기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1992년 태풍 이키니가 하와이섬에 도달했을때 엄청난 크키의 강풍으로 인해 파괴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것들을 보고 나면 벌써 물속깊이는 30미터로 모든 세상이 녹색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잠수함의 클라이막스는 뭐니뭐니해도 침몰선 YO-257호와 1996년에 가라앉은 센트 페드로호. 3개의 전쟁에 참가한 해군의 오일탱크인 YO-257호는 하와이 근해에서 최대 난파선이다. 센트 페드로호는 항해중 화재로 침몰하였으며 깨끗히 청소한 후 어초가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물고기들을 위한 제2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또, 물고기들이 자유로이 헤엄칠 수 있도록 큰 구멍을 뚫었다. 가끔씩 운이 좋으면 물속을 자유자재로 헤엄쳐 다니는 바다 거북이를 만날 수 있눈데 사람처럼 폐로 호흡하는 거북이는 물속에 있는 동안 숨을 쉬지 않는단다. 약 1시간 정도 숨을 쉬지 않은 채 물속을 헤엄쳐 다니다가 숨을 쉬기 위해 해면에 부상하는데 이때가 바다 거북이와 만날 확률이 가장 높다.

아틀란티스 서브마린(잠수함)

카테고리: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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