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에 거주하는 2030 세대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핫 스팟. Tsunami.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케아우모쿠 내 맥주를 마시며 스포츠를 관람하던 스포츠 바였던 Tsunami가 사우스 킹 스트릿(South King st.,)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종래의 Tsunami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세련되고 도시적인, 대학생부터 젊은 프로페셔널 직장인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핫하고 쉬크한 레스토랑 겸 바로 현지인의 애프터워크(After Work)장소가 되어 버렸다.
사실, 바에서 먹는 음식이 특별히 맛이 있을거라 큰 기대를 걸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마시는 문화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제대로 된 음식을 선보이겠다는 Tsunami의 굳은 일념하나로 전직 샘 초이스 다이아몬드 헤드 레스토랑의 수석 요리사가 아론 후쿠다씨(Aaron Fukuda)씨를 Tsunami의 쉐프로 고용, 5스타 레스토랑 못지 않은 음식으로 Tsunami를 방문한 손님에게 기대 이상의 별식을 제공한다.
(사진 위에서 부터) 5불에서 14불 사이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레스토랑의 별식을 즐길 수 있는 Tsunami의 Best of Best만을 엄선했다. 1)겨자 소스가 들어가 코가 찡할 만큼 매콤한 소스에 버무린 코울슬로 샐러드와 담백하게 구워진 그릴 드런큰 치킨 Grilled Druken Chicken, 2)쉬소 시럽에 우메 식초를 넣어 상큼하고 비린내가 전혀 없는 쉬소야키 연어 Shisoyaki Salmon, 3) 5스타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성+맛에 별 5개를 주고 싶은 신선한 참치에 파와 스리라차 아이올리 넣고 푸리카케 가루를 뿌려 맛을 낸 Spicy Ahi Bowl, 4) 포케 볼 Poke Ball은 겉은 바삭하고 밥이 들어간 중간은 보드랍고 차가운 참치살은 녹아내릴 만큼 부드러워 3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흰색 셔츠와 블랙 팬츠, 그리고 부츠를 입고 있는 Tsunami의 웨이츄리스. 쉬크하고 모던한 Tsunami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My 하와이 에디터가 추천하는 Tsunami를 더욱 즐기는 3가지 방법!
- 일이 끝난 직후( 아마 오후 5~6시쯤이 되겠죠?) Tsunami를 들린다 : 오픈직후 4:30pm~6pm정도는 비교적 한산하기 때문에 조용하다
- 가격대비 최고의 다이닝을 경험하고 싶다면 Tsunami에서 식사를 먼저 한다. 여느 레스토랑 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그 퀄러티는 호텔 내 레스토랑을 능가하니까!
- Tsunami Twitter나 Facebook에 등록하여 업데이트된 소식을 받는다. 네트워크를 위한 젊은 프로페셔널들의 모임이 항상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
Tsunami에서 꼭 놓쳐서는 안될 것이 바로 마티니. 독한 샷이나 배만 부른 맥주가 싫다면, Tsunami표 마티니를 적극 추천한다. 만인에게 사랑받는 핑크빛 라이치 마티니에서 부터 달콤함으로 한모금 한모금 마실 때마다 행복 엔돌핀을 발산하는 Tsunami Wave, 새빨간 색으로 여심을 유혹하는 Very Martini 등 정통 마티니 전문가에게 배운 마티니 노하우를 Tsunami 에서 최대한 만끽해 보자.
@Tsunami (쓰나미)
- 주소: 1272 South King St., Honolulu, HI 96813
- 영업시간: 4:30pm-2:00am (월-토), 6:00pm-2am(일) *9시 이후로 드레스 코드 필요
- 전화: 59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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