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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알면 여행이 즐겁다. 미국의 팁 문화 전격 대공개~


받은 만큼 돌려 주는 팁 in 레스토랑

부담없이 즐기는 맥도날드에서 특별한 날을 위한 아웃백 스테이크까지..미국을 굳이 가지 않아도 집 근처 어디에서나 미국 브랜드의 패스트 푸드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한국에서 접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팁문화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듯이, 미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팁은, 서비스를 받은 만큼 돌려주는 철두철미한 미국 사람들의 합리적인 에티켓입니다. 어쩌면, 팁문화가 익숙지 않은 한국사람들에게 레스토랑은 물론, 커피숍이나 테이크 아웃점에서 종업원에게 팁을 주는게 조금 아까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돈을 음식값으로 낸 경우라면..) 또한, 얼마를 어떻게 내야 할지 몰라 식사 후 계산대 앞에서 쩔쩔매던 경우는 없었는지요.자, 지금부터 미국의 중요한 사회적 예절이며 관습인 팁 문화에 대해 현지인 윌리암 아카미네씨와 부인, 나오미 아카미네씨로 부터 팁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워보도록 합시다.문화를 알면 즐거운 여행이 보이는, 미국의 팁문화 전격 대 공개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제대로 된 미국의 팁문화를 이해할 때까지 우리를 도와 줄 네비게이터, 아카미네 부부를 우선 소개하겠습니다. 윌리암 아카미네씨는 현재 하와이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부인, 나오미씨는 하와이 주 정부에서 통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출신인 나오미씨가 하와이 대학, 대학원 재학 중 하와이 오키나와계 클럽이라는 자원 봉사 활동 그룹을 통해 윌리암씨를 만나, 2004년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편집부:「빌씨, 나오미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윌&나오미:「저희야 말로 잘부탁드리겠습니다.」
팁은 지불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독자로부터의 질문①:「윌선생님, 팁이라는게 정확하게 뭐죠?팁을 만약 지불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윌 선생님의 해설◇
윌:”팁”은 받은 서비스 만큼 돈으로 지불하는, 청구서와는 별개의 금액으로, 미국에서는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에티켓입니다. .예를 들면, 레스토랑에서 웨이트/웨이트리스가 친절하게 음식을 주문 받고, 식사 중간 중간 마다 손님에게 필요한 것을 확인하여, 손님이 떠날때까지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손님은 떠나기 전 서비스에 대한 팁으로, 식사값의 약15~20%정도를 테이블 위에 현금으로 두거나, 카드 영수증의 팁란에 금액을 적습니다. (카드결제시)

편집부:한국이나 일본등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는 ,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을 경우에 별도로 돈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것도 팁으로 볼 수 있나요?

윌:음.. 조금 뉘앙스가 다르다고 할까?∼.미국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임금은 팁을 받는 것을 주수입으로 보기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주는 임금은 일반 직장인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팁 수입을 포함해야 다른 직업의 사람들과 비슷한 수입을 번다고 생각하면 되죠. 따라서, 팁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레스토랑 종사자들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가 되어 버립니다.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세금을 낼때 팁 수입 또한 신고해야 하므로, 팁이 너무 작거나 팁 신고가 없으면 국세청으로 부터 감시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서는 팁 수입을 미리 예측하고, 위즈 홀드(원천 징수 과세)라고 하여 기본급은 납세분으로 거의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사실, 팁이 실수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편집부:하와이에 몇년을 살았지만 팁이 과세대상이 될수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윌:「아니아니(집게 손가락을 흔들면서), 미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상식이라구요.. 특히 팁은 서비스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생계의 수단이나 마찬가지죠.
팁이란, 확실한 미국의 문화입니다!
독자로부터의 질문②:「이전, 와이키키에 있는 모 레스토랑에 갔을 때, 주문한 음식이 매우 늦게 나왔습니다. 우리 팀보다 늦게 주문한 미국인 손님의 식사가 먼저 나왔는데….그뿐만 아니라,..종업원이 너무 불친절한거예요…그래서 팁을 1센트만 두고 나왔습니다. 제가 너무한건가요?

◇윌 선생님의 해설◇

윌&나오미:하하~1센트를 주는 사람이 있다니…^^ 미국인이 1 센트만 주는 것은 본적이 없네요. 하지만 일본의 가이드책에 보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1센트만 두고 가라고 적혀 있긴 해요.

윌:「불만족스러운 서비스에 대해 팁을 주는 것을 달가워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만….저희 같은 경우는 담당 웨이터나 매니저를 불러 불만을 풀어놓는 편이죠. 음..식사가 늦게 나오는 경우, 반드시 웨이터의 책임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주방장의 책임일지도 모르고….다른 테이블에 요리가 빨리 나왔다고 해도, 자신이 주문한 것이 원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였는지도 모르니까요.. 불만족스러운 서비스에 대해 아무런 이유를 전하지 않고 , 1센트만 두고 나오는 것은 실례인거 같네요.

나오미:네…만약 배가 몸시 고프다거나, 서둘러서 밥을 먹게 되는 경우는 우리는 주문시 빨리 나올수 있는 요리가 뭔지 꼭 물어봐요. 그러면 레스토랑 종업원들도 저희를 배려해주고요. 테이블 담당자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미소짓는 것도 좋은 인상을 주죠. 아시아 국가에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눈인사를 하지 않지만, 미국인에게는 아주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죠.

편집부:「아..그렇구나∼,로마에서 로마법을 따르듯이..그렇단 말씀이죠?

영수증에 마음대로 팁이 포함되어 있다구요?
독자로부터의 질문③:「레스토랑 영수증에 팁이 벌써 추가되어져 있었습니다. 팁은 서비스 받은 사람의 재량 아닌가요?

◇윌 선생님의 해설◇
윌:나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워낙 각국의 인종이 많이 모이는 지라, 특히 와이키키와 같이 잘 알려진 명소의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지불하지 않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그래서 레스토랑 방침하에 15~20% 정도의 팁을 영수증에 포함하여 청구하죠. 어쩌면, 팁을 따로 계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하지만, 떠나기전에 팁이 이중으로 지불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는 있죠.

나오미:그리고, 단체 관광일 경우, 성인 수에 따라 팁을 가산하는 레스토랑도 있으니 영수증을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팁이라는 단어 대신, “Gratuity” 라고 써 있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팁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가요?
독자로부터의 질문④:하와이에 사는 로컬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 정도를 지불하나요?

◇윌 선생님의 해설◇
윌:우선, 우리들 같은 경우는 레스토랑의 격으로 팁을 결정해요. B급 정도의 캐쥬얼한 레스토랑에서는 음식값의15%정도 (저녁식사시20% 정도). 반대로, 알란왕과 같은 최고급 레스토랑일 경우에는 20%이상은 지불하고 나옵니다. 아무래도 고급 래스토랑은 단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웨이터/웨이터리스 또한 프로의식이 높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그러한 곳에서 낮은 팁을 지불하면 웨이터/웨이터리스는 자신에게 혹시 실수가 있었는지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오미:그리고 요청에 따라 좌석을 바꾸어 주었거나, 생일이나 기념일 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조금 넉넉하게 주는 편입니다.

편집부:그렇다면, 뷔페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나오미:뷔페 또한 접시를 정리하거나 물을 따라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15%는 지불하고 나오죠. Take out (테이크 아웃) 을 하는 라면집이나 커피숍과 같은 경우도 서비스를 받았다면 팁을 주는게 좋죠.
하와이에서 바(Bar)나 클럽에 가고 싶지만…
독자로부터의 질문⑤:하와이에 있는 클럽이나 바에 가 보고 싶지만..팁을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윌 선생님의 해설◇
윌:클럽이나 바의 경우,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하면 되는데요. 첫번째로 “캐쉬•온•딜리버리”라고 말을 하고, 음료를 주문 할 때마다 음료값을 지불 하는 거죠. 이때는, 한잔의 음료에 대해 $1정도를 더 주는게 매너입니다. 예를 들어, 음료수가 $3이면 $4불을 주면 되는 거죠. 클럽이나 바에서는 잔돈까지 계산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달러 단위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오미:두번째의 경우가 “탭”을 다는 것인데요. 음료 주문시 탭이라고 말하고 종업원이 영수증에 기록하는 거죠. 마지막에 전체 금액의15~20%를 지불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이 방법이 더 일반화 되어있죠..
가이드책과 실제 상황은 다르다?
독자로부터의 질문⑥:가이드 책에는 팁은 음식값의 10~15%라고 적혀 있는데..

◇윌 선생님의 해설◇
두사람:꽤 오래된 정보가 아닐까요? 특히 하와이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 가는 경우, 10~15%는 너무 적네요.
편집부:그렇구나…가끔씩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은 정보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네요.

알아 두면 해외에서도 절대 밥 굶지 않는 영어 한마디

●팁은 포함되어 있습니까?
“Is the tip included?” 
(이즈 더 팁 인클루디드?)
●팁이 포함되지 않은 영수증을 주세요
“Please bring the bill without including the tip.”
(플리즈 브링 더 빌 위드아웃 인클루딩 더 팁)
●(팁용의$1지폐가 없어서$20지폐를 환전하고 싶은 경우)환전 받을 수 있습니까?
“May I have change?”
(메 아이 해브 체인지?)
●($1를 갖고 싶은 경우)$1를 환전 받을 수 있습니까?
“May I have one dollar?”
(메 아이 해브 원 달러?)

알아 두면 귀족 대우 받는 위풍당당 레스토랑 에티켓

한국에서는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본인이 앉고 싶은 자리를 찾아 앉는게 일반적이지만, 미국에서는 웨이터/웨이터리스가 안내해 줄 때까지 기다리는게 매너입니다. 레스토랑 입구에 보면 “Please Wait to be Seated” 라는 싸인이 있는데,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레스토랑측의 공손한 표현입니다. 따라서, 레스토랑에 들어갈 경우, 누군가가 자리를 안내해 줄때까지 기다리는 매너를 꼭 잊지 말도록 하세요. 특히, 고급 레스토랑일 경우에는 호스트/호스티스라는 자리 안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인원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외식 문화가 대중화된 미국에서는 사실, 저녁 테이블은 항상 만석이기 때문에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알아두면 미국에서 절대 헤매지 않는 상식 백과

미국의 화폐단위는 달러(Dollar)와 센트(Cent)로 나누어 지는데, 지폐에 비해 비교적 어려운 동전에 대해 알아보자.
동전은 4가지의 종류로 크기와 색깔이 각각 다르다.

25센트: 가장 많이 사용되는 25센트는 쿼러라고 불립니다. 동전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크며, 동전 앞면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위싱턴의 초상화가, 뒷면에는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나, 미국의 각 주를 상징하는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와이 동전은 아직 발행되지 않았음) 돈의 가치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25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0센트: 다임이라고 불리어 지는 10센트는 동전 중 크기가 가장 작습니다. 동전의 앞면에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초상화가, 뒷면에는 올리브 나무가지 횃불 (햇불은 자유, 올리브는 평화, 가지는 힘과 독립을 상징)이 새겨져 있습니다. 돈의 가치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5센트:니켈이라고 불리어 지는 5센트는 동전 크기가 10센트와 25센트의 중간 크기입니다. 동전의 앞면에는 미국 제3대 대통령 제퍼슨의 초상화가, 뒷면에는 버지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는 그의 관저가 새겨져 있습니다. 돈의 가치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1센트: 일명 페니라고도 불리어 지는 1센트는 링컨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으며, 유일한 구리색 동전입니다. 돈의 가치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카테고리: 기본정보, 알아두면 좋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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