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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안전하게 술 마시기


미국 하와이와 한국의 주류법이 같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즐거운 하와이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단연 술!! 넓게 펄쳐진 와이키키의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달콤한 열대과일 칵테일을 마시거나, 발딛을 틈 조차 없는 클럽에 들어가서 신나게 흔든 후, 시원한 맥주를 한잔 쭈욱 들이키고 싶은 것이 하와이 여행객의 빠질 수 없는 계획이다.

하지만,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하와이에 오면 반드시 하와이 법!!. 특히, 하와이의 주류에 대한 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무작정 술을 마시면 꿈같은 여행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법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엄청난 대가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 합법적인 것이 하와이에서 불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지 하와이 주류법에 관한 기초지식을 반드시 알고 넘어가자.

한국에서는 대부분 대학교를 입학하게 되면 자연히 술을 마셔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와이 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미국 주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는 21세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여기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한국나이와 미국나이의 개념이 다르다는 점!! 한국에서는 배속에서 부터 나이를 세지만, 미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직후 부터 나이를 세기 시작한다. 따라서 미국나이 21살이라는 말은 한국나이로 22살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한 해가 지나면 태어난 달에 관계없이 자연히 한 살을 더하지만, 미국에서는 생일이 오기 전까지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나이를 더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987년도에 태어난 두사람의 생일이 각각 7월5일과 8월 5일이라고 하자. 전자는 21살, 후자는 20살로 간주되기 때문에 8월에 태어난 후자는 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없는 나이이다. 쉽게 말하자면, 한국에서 22번째 생일을 맞이한 사람부터 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이다.

술을 사러가거나, 술을 주문하거나, 또는 클럽에 들어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라고 하더라도 30세 이하라고 점원이 판단했을 경우에는 신분증 불참시 절대로 술을 마실 수가 없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사람에 비해 동안이라 신분증 요구를 더 많이 하는 편이다. 클럽의 경우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시큐리티라고 불리우는 몸집이 큰 사람들이 신분증을 확인하기 때문에 사진과 자신의 생년월일이 적힌 신분증을 반드시 들고가야한다.

한국과는 다르다. 의외로 모르는 음주에 관한 법률

하와이에서는 연령제한 뿐만 아니라, 시간대에도 제한이 있다. 첫번째로, 술을 판매하는 가게에서 술을 사는 경우, 자정 12시 부터 새벽 5:59분까지는 술을 절대로 판매하지 않는다. 24시간 영업하는 슈퍼마켓이라 할 지라도 12시 10분 전부터 술이 놓인 진열대를 아예 잠그거나 덮개로 덮어버린다. 자정이 지나버리면 부탁을 해도 협박을 해도 울어도 절대절대로 술을 팔지 않으니 술을 사려면 12시 전에 여유있게 가도록 하자.

음식점에 따라 주류 판매 허가증이 없는 곳이 있다. 그래서 술을 판매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점내로 술반입을 허가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술을 가지고 와서 식사와 함께 약간의 음주를 즐기도록 하자. 음식점에 따라서는 술 반입 시 약간의 요금을 청구하기도 하고 또, 무료로 컵을 내주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은 음식점에 가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는 야외나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하와이에서는 비치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면 법률 위반이 되며 술이 취한 상태로 공공장소에 가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카테고리: 기본정보, 알아두면 좋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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