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igration to Hawaii
하와이 이민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나 생각 중이신 분들께 알려드리는 기본 정보!
이번엔 하와이 섬 중 가장 인구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여행객은 물론
거주자의 수가 다른 섬보다 많은 오아후 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안내한다.
하와이 이민을 생각 중이라면 오아후 섬이 어떤 곳인지
실제로 자신이 살 곳이 맞는지 미리 와서 보겠지만 답사 전에도
오아후 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목차★
1. 하와이의 매력
2. 하와이 이민 역사
3. 비자 종류
4. 하와이 이민 생활-지역별 특징
1. 하와이의 매력
하와이에 여행을 왔다가 이민까지 꿈꾸는 많은 사람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하와이로 여행이나 이민 또는 취직하러 오고 싶어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말해도 끝이 없는 하와이의 매력을 소개한다. 그만큼 특별하고 다양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하늘만 멍하니 쳐다봐도 행복 한 곳, 하와이의 장점은 이러하다.
★ 맑은 자연환경
미세먼지가 뭔가요? 돈 주고 살 수 없는 맑은 공기로 매일 호흡한다. 미세먼지로부터의 탈출! 특히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에게는 큰 이유가 된다. 맑고 파란 하늘을 매일 볼 수 있다는 점.
★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날씨
이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모두가 다 알고 있는 하와이의 따듯한 사계절 날씨! 하지만 더워도 에어컨이 없이 살 수 있는 곳. 습하지 않고 쾌적하다. 하지만 하와이에도 우기와 건기가 있고 허리케인 시즌이 있지만 그래도 맑고 화창한 날씨가 더 많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이 아닐까? 단 한 가지! 햇볕이 쨍쨍한 마른하늘에 갑자기 비가 막 내릴때가 있다는 점. 하지만 여기는 우산을 잘 안 쓰기 때문에 비가 와도 그냥 맞으면서 다니기도 하고 비오는 날이면 꼭 하늘을 쳐다보며 무지개가 떴는지 꼭 확인하게 된다. 무지개를 봐도 더는 놀랍지 않을 정도로 자주 볼 수 있다는 점. 하지만 볼 때마다 탄성이 나오는 건 왜일까? 자연이 보여주는 경관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다.
★ 장년층 노년의 비교적 높은 취업률
일을 하고자 하면 언제까지나 일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 이곳 많은 젋은층은 매년 본토로 이주하고 있다. 마치 제주도에서 서울로 떠나길 원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런지 업종 불문하고 40대에서 70대까지도 일하는 모습을 눈에 띄게 볼 수 있다.
★ 안전하다.
미국에서 치안 좋기로 유명한 하와이! 미국 외에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도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도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할 일은 종종 벌어지니 중요한 물품은 잘 챙기고 밤늦게까지 다니거나 인적이 드문 곳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 미국 본토보다 이동거리가 짧고 편하다.
한국에서 하와이 가는 거리는 8시간 정도. 아무래도 미국 본토보다 더 가깝고 항공료도 본토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행이나 이민 목적으로 많이 방문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저가항공 많아져 더 쉽게 오고 갈 수 있게 되었다.
★ 고 마이웨이!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살지 않아도 된다. 다른 이들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원하는 데로 입고 유행에 민감할 필요가 없다. 일 년 내내 반팔과 조리를 신어도 되고 다양한 인종들이 있어 유행에 민감하게 따라가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
세계 아무리 좋은 곳에 이민을 가더라도 장, 단점이 모두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하와이의 매력은 충분히 이민을 생각해 볼 만한 요소이다.
2. 하와이 이민 역사
1903년 하와이로 떠난 102명…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이민의 첫 출발이었던 곳이 하와이라는 것! 우리나라가 서부 문명에 다가간 최초의 이민인 것이다.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허락한 이민으로, 편안한 일자리, 월 $15라는 보수와 집,식사,치료는 주인이 부담한다는 조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카드림을 꿈꾸며 머나먼 하와이로 이주해가게 되는데…

그런데 왜 우리의 첫 해외 이민지가 하와이였을까? 19세기 초 하와이에 정착한 백인세력은 경제적 기반을 갖출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하와이에선 사탕수수 재배가 아주 활발했지만 노동력이 부족해 백인들은 동양시장에 눈길을 돌렸고 중국인과 일본인을 순차적으로 사탕수수농장에 유입했다. 그런데 일본일들이 18만 명까지 늘어나면서 임금상승 등 까다로운 요구를 하자 사탕 농장주들은 농장주들은 궁리 끝에 조선에서 활동하던 미국 선교사 호러스 알렌(Allen·1858~1932)에게 노동자들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알렌이 고종을 설득해 여권을 담당하는 ‘유민국’을 설치하고 이민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외국정세와 내부부패, 균열로 어지럽던 우리나라는 급격히 국력이 약해졌고 극심한 빈곤층을 구제하면서 하와이 농장의 부족한 일손을 공급한다는 ‘윈-윈’ 전략이라는 점을 들어 조정을 설득하게 된다.

그리하여 1903년 1월 13일, 조선인 102명이 하와이 땅을 밟게 되었다. 이들을 시작으로 1905년까지 7000명 넘는 조선인들이 하와이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초기 이민자 중 84%가 20대 남자였고, 이들의 결혼 문제는 큰 현안이었다. 심한 성비 불균형을 완화하고자 이른바 ‘사진결혼’이라고 하여, 1924년 ‘사진 신부’들이 하와이 거주 남자들의 사진을 보고 하와이로 떠나 결혼하여 정착하게 된다. 어린이 동화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 신부”가 바로 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꿈의 땅’ ‘풍요의 땅’을 상상했던 하와이의 현실은 달랐다. 일요일 빼고 하루 10시간씩 일을 해야 했고 임금은 하루 70센트에 불과했다. 억센 사탕수수밭에서의 일이 무척이나 고달팠고 실제로 버는 돈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최초의 하와이 이민자들이 낯선 땅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해보며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 역사의 아픈 한 부분을 기억하자.
3. 비자종류 : 이민 비자, 비이민 비자
★ 이민 비자 : Immigration Visa ★
이민 비자는 말 그대로 미국에서 이민하기 위한 비자이다.
흔히 미국에서는 그린 카드 또는 영주권!
그린 카드 소지 후 약 5년이 되면 시험과 인터뷰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이민 비자는 쉽게 이해하면 시민권자의 직계 가족이나 형제 자매, 취업
그리고 나라마다 다르지만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비자이다.
◇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급받는 이민 비자의 종류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 가족(21세 이상 시민권자의 부모, 21세 미만의 미혼자녀)
입양 비자
미국 시민권자의 미망인
가족 초청 이민 (영주권자의 배우자, 시민권자의 자녀, 형제 또는 자매 등)
취업 이민 비자 (취업을 통해 미국에서 이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비자)
◇ 이민 비자를 받기 위한 단계
국토안보부와 이민귀화국으로 이민 비자 청원서를 제출한다. 미국 국립 비자 센터나 주한미대사관에서 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수속 절차를 밟는다. 마지막으로 비자를 받기 위한 인터뷰를 받는다. 한국 미국 비자 정보 서비스 웹사이트에 의하면 이렇게 크게 단계가 있다. 이 외에 정해진 병원에 건강검진 받으러 가야하고 대사관에 스케줄을 잡고 서류를 제출해야 할 수 있다.
준비 기간은 여유롭게 잡는 게 좋다. 비자 받기 전에 비행기 표를 미리 예매하거나 재산 처분, 직장 사직, 사업 정리 등은 피해야 한다. 심사 기간이 지연되면 비자 받는 데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준비하면 가는 날만 남을 것이다.
★ 비이민 비자 : Non-immigration Visa ★
비이민 비자는 쉽게 이민비자 외의 모든 비자는 비이민 비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관광, 취업, 학생, 교환 방문 등이 있고 단기 체류 및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은 비자 면제프로그램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ESTA(전자여행허가제)의 웹사이트를 통해 여행 허가를 받고 방문할 수 있다.
Leave a Reply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