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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i의 좌충우돌 하와이 방랑기 8편-하와이 관광객처럼~ 와이키키 샅샅이 뒤져보기


Aloha~저는 하와이로 무작정 상경한 경상도 아가씨 MIKI입니다. 너무나도 친절한 사람들과 좋은 환경때문에 벌써부터 하와이가 너무 좋아졌어요. 요즘은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향긋한 코나커피를 마시는 것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니까요~그러니까 하와이에서는 잠도 자기 아까울 만큼 보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아요. 하와이는 조그만 섬이지만, 곳곳보다 각자의 독특한 색을 뿜고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진 곳인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부터 혼자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운 저만의 소박한 하와이 라이프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보실래요?


모처럼 일찍 일어난, 별다른 계획없는 토요일입니다. 여전히 변함없이 청명한 하늘을 자랑하는 하와이의 날씨 때문에 다시한번 와이키키를 찾았습니다. 하와이에 도착한 이후 두번째로 찾는 와이키키입니다. 첫날은 경황이 없던지라 와이키키 곳곳을 보지 못했는데 다시 이렇게 찾으니 역시나 모든이가 꿈꾸는 꿈의 와이키키이군요. 집에서 십오분 거리에 있는 와이키키까지 직접 걸어보았습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컨벤션 센터를 지나 와이키키의 입구인 칼라카우아 에비뉴 명품거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리조트 스타일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의 엄청난 규모에 깜짝 놀랬습니다. 우선, 동서양의 문화가 오묘하게 섞인 분위기와 하와이의 대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환경은 너무나 이국적이였죠. 게다가 핑크색의 플라멩고와 장난감같은 펭귄까지! 평소에 동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야 말로 천국이였어요. 미처 수영복을 챙겨 입지 못하고 와서 물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힐튼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와이키키 비치에 와서 수영을 좀 해야겠어요.

핑크색의 호텔이라니 정말 동화속에서 나올법한 호텔을 이 두눈으로 직접 보고야 말았습니다. 대형스타 비도 이곳에서 머물렀다나요. 티슈에서 타월, 심지어 메이드의 옷도 핑크색인 이 핑크호텔, 로얄 하와이안 호텔은 오아후 섬에서 유명한 오성 호텔 중 하나래요. 역사도 역사이지만, 고풍스런 분위기의 실내와 엔틱 스타일의 가구는 로얄 하와이안 호텔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하루쯤은 꼭 머물러 보고 싶은 로맨틱한 호텔이군요. 핑크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찬란한 와이키키의 아침태양을 본다면 오드리 햅번도 부럽지 않겠어요.

배가 조금 출출해지자 저번에 배가 불러 결국 먹지 못했던 치즈케잌을 사러 치즈케잌 팩토리에 갔습니다. 치즈케잌 한조각에 8불이더군요. 조금 비싼 가격이였지만 그 맛은 충분히 값어치가 있었어요. 신선한 딸기에 생크림 가득 찍어 치즈케잌을 한입 먹었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치즈 케잌의 맛은 과연 한국의 차즈케잌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100%코나커피를 판매하는 로얄 하와이안 센터 2층에 있는 커피숍에 자리를 찾아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죠. 라나이옆으로 예쁜 정원이 있는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이렇게 앉아 휴식을 취하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니 참 재미있네요.

Miki의 하와이 방랑기는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카테고리: 이민 정보, 현지 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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